2019.07.12.
▲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한경호)는 12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 '제6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시상식에서 공제회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 금융감독원 등이 주관하는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은 공제회, 보험사, 대학 등 국내 기관투자자의 자산 건전성과 운용 투명성,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매년 안정적 기금운용 체계를 갖추고 우수한 성과를 올린 기관투자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공제회는 과학적이고 체계적 자산운용 체계 강화, 유수 글로벌 연기금과 공동투자 등 혁신적 투자전략 발굴, 자산운용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공정가치 평가 확대, 컨틴전시 플랜 등 위기 대응 체계 가동, 리스크관리 기금운용 성과 보상제도 개선 등 성과 향상을 위한 기반 강화, 지난해 당기순이익 2천635억원 달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제회 관계자는 "지난 6월 말 기준 13조3천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년 말 대비 1조1천억원의 자산이 증가했고, 상반기에도 양호한 운용실적을 실현하고 있다"며 "운용자산은 대체투자,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경호 이사장은 "2016∼2018년 최우수상 수상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올해는 처음 대상을 받았다"며 "우리 공제회가 더 나은 선진 자산운용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 자부심을 갖고 국내외 경제 상황과 운용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 추진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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