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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 권불십년 (花無十日紅 權不十年). ㅡ "꽃은 백일 붉은 것이 없고, 사람은 천 일을 한결같이 좋을 수 없다.-->화무백일홍 인무천일호( 花無百日紅 人無千日好)

Bonjour Kwon 2020. 10. 17. 11:47

좁게 말해서 '젊음은 찰나'라는 뜻도 있지만, 넓게 보면 '한번 흥한 것은 반드시 쇠하기 마련'이라는 뜻의 격언으로 영원한 왕좌는 없다는 뜻이다.

외형의 화려함은 오래 가지 못한다란 의미로도 쓸 수 있다.

3. 여담

종종 미인박명과 콤보로도 쓰이나 아무래도 유명한 것은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아무리 막강한 권력이라고 해도 10년을 넘기지 못한다"라는 의미의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花無十日紅 權不十年). 그 외에도 "꽃은 백일 붉은 것이 없고, 사람은 천 일을 한결같이 좋을 수 없다."라는 의미의 화무백일홍 인무천일호( 花無百日紅 人無千日好) 등의 변형이 존재한다.

노화와도 연관성이 있다. 어렸을 적부터 예쁜 외모로 크게 주목받아 연예인 제의도 많이 받아 연예인이 되고 예쁜 외모 덕분에 대중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꽃다운 10대, 20대 시절을 보냈지만 세월이 흘러 노화가 진행되고 점점 한계가 다가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영역도 점점 좁아져 힘든 말년을 보내게 되고 연예계를 은퇴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물론 곱게 늙어 미노년 테크를 제대로 타거나 미담들이 많고 사생활이 깨끗하고 모범적이라 이미지가 매우 좋아 아닌 경우도 수두룩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