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2020.11.30.
유보소득세는 불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소득세 최고세율을 45%로 높이는 초고소득자 증세 내용이 담긴 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30일 기재위는 종합소득 과세표준 1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 이 구간의 소득세율을 기존 42%에서 45%로 인상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반면 정부가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개인 유사 법인의 초과 유보소득에 세금을 매기기 위한 방안으로 2022년부터 시행하려고 했던 ‘유보소득세’ 도입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는 불발됐다.
유보소득세는 불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소득세 최고세율을 45%로 높이는 초고소득자 증세 내용이 담긴 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30일 기재위는 종합소득 과세표준 1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 이 구간의 소득세율을 기존 42%에서 45%로 인상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반면 정부가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개인 유사 법인의 초과 유보소득에 세금을 매기기 위한 방안으로 2022년부터 시행하려고 했던 ‘유보소득세’ 도입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는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