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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맥북 에어'에도 미니 LED 전면적용.밝기 증가, 명암비 개선, 고색재현 등개선.미니LED 공급자로 '수난' 선택…서울반도체는 탈락.계속도전.삼성은 2021.1/4분기중 채택

Bonjour Kwon 2021. 4. 21. 07:11
2021/01/08

애플 M1 칩셋을 탑재한 맥북에어. 디스플레이를 소폭 업그레이드했다. (그림=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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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에 이어 맥북 에어까지 미니 LED 기술을 전면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프로'에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데 이어 내년 출시할 '맥북 에어'에도 미니 LED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올해 미니 LED가 적용된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프로를 출시하고, 2022년에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애플 실리콘 칩셋을 탑재한 맥북 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은 16인치 맥북 프로 외에도 올해 3분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14인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맥북 프로는 밝기 증가, 명암비 개선, 고색재현 등을 위한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궈밍치 연구원은 앞서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올해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프로, 아이맥 등을 포함한 총 6개 제품에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 용어설명 : 미니LED(Mini Light Emitting Diodes)

미니LED는 100~2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LED 칩셋을 말한다. 미니LED 디스플레이는 이러한 미니LED를 발광원(백라이트유닛)으로 활용한 개념으로, 다수의 영역으로 구분된 백라이트유닛을 분할 구동하는 로컬디밍 기술을 통해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할 수 있다.



양태훈 기자 / insigh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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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미니LED 공급자로 '수난' 선택…서울반도체는 탈락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0.09.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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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기존 IPS LCD 방식 디스플레이 대신 화질이 뛰어난 미니 LED로 전환하는 작업을 서두르는 가운데 공급경쟁을 벌인 서울반도체가 탈락하고 중국 수난이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전문 분석가로 명성이 높은 TF인터내셔널 궈밍치 분석가는 20일(현지시간) 주자자 노트를 통해 공급업체 간 경쟁을 통해 미니 LED 경쟁이 심화되면 애플은 아이패드, 맥 노트북 등 주요 제품에의 채택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피스타(Epistar)가 내년에 애플 제품용 미나 LED 칩의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사난 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oelectronics)의 기술 개발이 2022년 완료될 것이라는 전망보다 빨라지면서 내년부터 애플에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공급능력증가와 업체 간 경쟁으로 인해 미니 LED 다이(개) 당 단가가 애플이 당초 예상한 75~85달러가 아닌 45달러까지 가능하게 됨으로써 내년 아이패드 출하량의 30~40%, 맥북 출하량의 20~3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에피스타가 애플의 공급요건을 충족하기는 했지만, 공급 위험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공급업체를 찾고 있으며 그 후보 중 하나가 수난 오토일렉트로닉스로 경쟁하고 있는 서울반도체나 오스람에 비해 개발일정과 공급 가격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궈밍치는 “2021년과 2022년 애플이 조달하는 미니 LED 물량의 각각 20~30%와 45~55%를 수난 옵토일렉트로닉스가 차지할 것”이라며 이는 이전 예상한 0%와 10~2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노트북 시리즈에 미니 LED를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은 오래전부터 계속돼왔으며 궈밍치는 약 6개월 전 애플이 2021년 말까지 미니 LED 버전 제품 6개 품목을 감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지목한 제품으로는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27인치 아이맥 프로, 14.1인치 맥북 프로, 16인치 맥북 프로 10.2인치 아이패드 및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등 아이폰을 제외한 대부분의 라인업을 포괄하고 있다.

한편 미니 LED는 기존 백라이트 방식 LED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1000~10000개의 개별 LED를 사용해 더 깊고 어두운 블랙, 더 밝고 풍부한 색상, 더 나은 화면 대비(명암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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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월 이벤트 총정리, 미니LED 아이패드, M1 아이맥, 에어태그, 애플 TV 4K

이종철 | 2021년 4월 21일


애플 4월 이벤트가 시행됐다. hello 글자는 매킨토시의 형태를 따왔다. 글자는 욘두의 화살처럼 움직였다.

애플 카드 패밀리

첫 등장 서비스는 애플 카드 패밀리다. 애플은 소득이 있는 사용자에게만 신용 점수가 매겨지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해 배우자에게도 동등한 권리를 부여해 재정 균등을 이루는 애플 카드 패밀리 서비스를 내놓는다. 13세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어 자녀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한도 제한을 통해 아동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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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미니 LED 시장, 관련 부품業도 기대만발
양태훈 기자입력 :2020/11/25

(사진=렛츠고디지털)

삼성·애플 주도로 'TV'부터 '태블릿PC, 노트북'까지 전면 확대
국내 발광다이오드 관련 부품 업계가 내년부터 미니 발광다이오드 기반의 완제품 시장이 본격 개화함에 따라 실적 반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25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서울반도체, 일진디스플레이, 기가레인은 내년 연간 실적(영업이익 기준)으로 올해 대비 각각 35.24%, 159.52%, 232.96% 증가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내년부터 미니 발광다이오드(미니 LED) 기술이 적용된 액정표시장치 패널이 TV를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PC, 모니터 등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부품에 대한 수요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반도체는 미니 LED의 제조 및 패키징을, 일진디스플레이는 LED의 원재료인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을, 기가레인은 미니 LED 제조장비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부품 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부터 미니 LED를 적용한 완제품 출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에 미니 LED 기술을 채택하기로 하면서 국내 LED 업계에는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반영하듯 국내외 LED 업계는 최근 물밑에서 미니 LED와 관련된 특허분쟁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업계에서는 내년 미니 LED 시장이 TV와 태블릿PC, 노트북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확대의 주역은 삼성전자와 애플이다.

먼저 TV 시장에서는 세계 1위 TV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미니 LED TV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특허청에 '삼성 퀀텀 미니 LED(Samsung Quantum Mini LED)'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 미니 LED 기반 TV 출시 계획을 사실상 공식화한 상태다.



미니 LED 구조. (자료=스톤파트너스)
삼성전자의 미니 LED TV 생산대수는 약 200만대로 추정된다. Mini LED 칩셋 제조는 삼성전자 DS 사업부 소속 LED 사업팀이 담당하고, 디스플레이는 중국 BOE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블릿PC와 노트북 시장에서는 애플이 중심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내년 말까지 6종(아이맥 프로, 맥북프로,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프로)에 달하는 미니 LED 적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니 LED 칩셋은 대만의 엔노스타가, LCD 패널은 LG디스플레이와 샤프가 공급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TCL이 삼성전자보다 먼저 미니 LED TV의 상용화에 나섰지만, 제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삼성의 미니 LED TV는 로컬 디밍, 색재현력 모두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에 이어 글로벌 전자 산업을 선도하는 애플까지 미니 LED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확대하면서 내년 미니 LED 시장은 본격적인 개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니 LED BLU 시장 전망 추이. (자료=스톤파트너스)
한편, 미니 LED는 100~2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LED 칩셋을 말한다. 이는 기존에 스마트폰과 TV 등에 적용됐던 LED와 비교해 크기가 1000분의 1 수준으로 작아 더 높은 밝기와 깊은 블랙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주요 업체의 2021년 출하 계획을 확인한 결과, 최상위급 모델 적용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점진적으로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1년은 미니 LED BLU(백라이트유닛·발광원) 상용화의 원년으로, 적어도 2~3년간은 미니 LED BLU의 시대가 올 것이다. 나아가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예상, 2024년에는 700만대 수준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태훈 기자 / insigh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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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애플 미니LED 모듈 1차 벤더 '무산'…패널만 공급
김도현 기자 2020.11.02 0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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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 패널은 LG디스플레이·모듈은 대만 TSMT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미니발광다이오드(LED)’ 공급망에 합류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납품한다. LCD 모듈(LCM)까지 담당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애플 미니LED의 LCM 2차 공급사로 진입하기 위해 시도 중이다.

애플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5세대)에 미니LED를 탑재한다. 이는 LCD를 개선한 제품이다. 백라이트유닛(BLU)에 더 작고 많은 LED 칩을 박아 밝기를 높인다. 로컬디밍(Local Dimming)을 통해 화질을 개선한다. 로컬디밍은 일부 LED 온오프(ON-OFF)를 통해 명암조절이 가능하게 한 기술이다. 애플을 이를 ‘미니LED 디스플레이’라 부른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약 1만4000개의 칩을 투입하기 때문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더 밝을 수 있다”며 “칩 가격도 1원 이하로 원가 이슈가 있는 마이크로LED 대비 우위에 있다. 향후 3~5년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애플은 노트북(맥북) 모니터(아이맥) 등에도 미니LED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LED 공급망에서 BLU의 칩은 대만 에피스타가 전담한다. 서울반도체도 납품을 준비했지만 무산됐다. LED 칩을 실장(SMT)하는 것은 대만 TSMT, LCD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맡는다. LG디스플레이는 BLU와 LCD 패널을 붙이는 LCM 조립도 수주를 노렸지만 TSMT가 맡게 됐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가 LCM 1차 벤더로는 떨어졌지만 2차 벤더가 되기 위해 애플에 어필하고 있다. 패널과 모듈을 같이 맡으면 공급망을 주도할 수 있게 된다”면서 “LCD 패널의 경우 샤프가 2차 공급사로 들어올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현재 공급망 구성은 5세대 아이패드 초도물량에 국한됐다. 추가 생산품은 물론 맥북, 아이맥 등을 위해 공급망 내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에 정보기술(IT)용 LCD 상승세로 7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매출의 43% 차지할 정도다. 당분간 OLED와 주력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미니LED 탑재도 같은 맥락에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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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1분기 매출 3100억~3300억원 전망"...전년비 27~36%↑
이기종 기자 승인 2021.02.08
"바이오레즈·와이캅 등 2세대 LED 기술력 확보"
서울반도체 2021년 성장 모멘텀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서울반도체는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27~36% 뛴 3100억~3300억원으로 8일 제시했다.

회사는 1분기 실적 전망 근거로 "글로벌 판매조직 강화"와 "고객과 차별화 제품 비중 확대로 인한 경쟁력 향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치열한 경쟁으로 전세계 LED 업계 재편이 마무리 단계에 왔다"며 "서울반도체는 2세대 기술 개발을 이끌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확고한 위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특허 소송 승소를 통해 북미와 유럽에서 여러 경쟁사 제품 판매금지와 회수명령을 이끌어낸 바 있다.

회사가 말하는 2세대 LED 기술은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한 바이오레즈(Violeds), 태양광 유사조명 썬라이크(SunLike), 패키지가 필요 없는 LED인 와이캅(WICOP) 등이다. 회사는 "와이캅은 LED 칩을 패키지 없이 기판에 실장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미니 LED를 만들려면 와이캅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105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4.0% 올랐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3125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은 소폭 밑돌았다. 연간으로는 매출 1조1531억원, 영업이익 5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20.1% 뛰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3분기에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 상장으로 주식 매도를 하지 않아 기타 포괄손익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실제 1900억원 자본 증가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주에게 보답하고자 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지난해 이익에 대한 배당성향을 주당 과거 20% 중반에서 50%로 상향하고 이를 3년 이상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