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30.
조한필 기자
충북도와 진천군은 3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뉴케이지진천물류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김용식 한국투자증권 전무, 송세호 뉴케이지 회장, 뉴케이지진천물류 정동욱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진천군은 뉴케이지진천물류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선다.뉴케이지진천물류는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뉴케이지진천물류가 들어오게 될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일원은 당초 신한은행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18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약 8만5000㎡의 연수원을 건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이 지연되며 시간만 흘러가다 결국 2019년 7월 최종 연수원 건립계획이 백지화됐다. 이후 신한은행이 토지매각 절차에 나섰으며, 뉴케이지가 수도권과 가까운 물류센터의 새로운 부지를 찾다 매입했다. 뉴케이지는 이 사업을 위해 ㈜뉴케이지진천물류 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했으며, SPC구성원중 하나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자본조달을 맡았다.
뉴케이지진천물류는 오는 2024년까지 4200억원을 투자해 34만㎡의 연면적을 자랑하는 대규모 종합 물류센터를 신축하게 된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진천초평에 건설중인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와 함께 충북이 물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대규모 물류센터가 신축되는 만큼 지역 건설업체 참여도 많아져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충북도와 진천군은 3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뉴케이지진천물류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김용식 한국투자증권 전무, 송세호 뉴케이지 회장, 뉴케이지진천물류 정동욱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진천군은 뉴케이지진천물류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선다.뉴케이지진천물류는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뉴케이지진천물류가 들어오게 될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일원은 당초 신한은행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18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약 8만5000㎡의 연수원을 건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이 지연되며 시간만 흘러가다 결국 2019년 7월 최종 연수원 건립계획이 백지화됐다. 이후 신한은행이 토지매각 절차에 나섰으며, 뉴케이지가 수도권과 가까운 물류센터의 새로운 부지를 찾다 매입했다. 뉴케이지는 이 사업을 위해 ㈜뉴케이지진천물류 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했으며, SPC구성원중 하나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자본조달을 맡았다.
뉴케이지진천물류는 오는 2024년까지 4200억원을 투자해 34만㎡의 연면적을 자랑하는 대규모 종합 물류센터를 신축하게 된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진천초평에 건설중인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와 함께 충북이 물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대규모 물류센터가 신축되는 만큼 지역 건설업체 참여도 많아져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