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물류창고등

신세계프라퍼티, 전국 주유소 ‘도심물류 거점’으로 개발.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 개발.친환경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 동시에 지역 ..

Bonjour Kwon 2021. 9. 15. 15:11
2021/09/15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 신세계프라퍼티가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이하 ‘코람코에너지리츠’)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 개발에 나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하고 있는 주유소를 물류와 상업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도심물류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는 지역 거점 도심물류센터로, 도심내 위치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당일 배송을 통해 라스트마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주유소의 입지적 강점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거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등 다년간의 대형유통시설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콘셉트 기획, 사업성 검토부터 건축설계, 시공과정의 공정관리까지 담당하며 개발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양사는 사업 전문성을 십분 발휘한 신개념 공간을 선보이며, 각각 부동산 디벨로퍼와 리츠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기존 주유소 부지를 통해 소규모 도심물류센터를 개발함으로써 각 지역 거점으로 빠르게 진출하고,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신세계프라퍼티의 검증된 개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임대수익과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개발사업은 단순히 주유소를 상업시설로 바꾸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친환경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지역 거점 물류 플랫폼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