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IPO등>/집중관심

미투젠(소셜 카지노 및 캐쥬얼 게임 전문업체).Play to Earn(P2E) 게임 출시 예정.다수의 신작 출시로 성장 기대.ㅡ모회사 미투온."미투온, 저평가 된 소셜카지노 메타버스株"

Bonjour Kwon 2021. 11. 29. 21:24

SK증권 이소중
입력 2021/11/26

미투젠은 소셜 카지노 및 캐쥬얼 게임 전문업체다.
3Q21 기준 매출 비중은 소셜카지노 40%, 트라이픽스(캐쥬얼카드게임) 32%,솔리테르 28%다.

동사는 페이스북,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 등을 통해 게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수익은 인앱결제(IAP)와 광고 매출을 통해 발생 중이다.

2021 년 12 월에 신작 3 개(포켓배틀스, 호핑캐쉬카지노, 솔리테르 퍼펙트 할리데이)를출시할 예정이다.

2022 년에도 신규 소셜카지노 및 Play to Earn 기반 솔리테르 게임과 퍼즐 게임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성장동력이 확보된 상황이다.


광고


신작이 부재했던 2021 년 매출액은 1,050 억원(-7% YoY), 영업이익은 420억원(-11% YoY)을 전망한다.




Play to Earn(P2E) 게임 출시 예정

미투젠은 플레이투언(P2E) 서비스를 도입한 솔리테르 게임을 2022 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플레이투언 서비스는 게임을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의미한다.

동사는 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기존 솔리테르 게임에 토너먼트 방식을 추가해 먼저 카드 조합을 완성하는 유저가 승리하고 보상을 얻는 구조를 구현할 예정이다.

토너먼트 참가비는 현금결제를 통해 지불하고, 누적된 참가비는 동사와 우승자에게 배분될 것으로 예상한다.

토너먼트 우승을 하기 위해 유료 아이템 등에 대한 결제 대금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향후 출시될 플레이투언 게임은 기존 게임 대비 높은 몰입도와 함께 유저 결제 대금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M&A 활동 본격화

2021 년 11 월 미투젠은 웹툰 및 웹소설 플랫폼 업체인 미툰앤노벨의 지분 70%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툰앤노벨의 웹툰 플랫폼은 약 350 만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고 12 월 전후로 웹소설 플랫폼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투앤 노벨은 자체 웹툰 및 웹소설 제작이 가능하며, 유의미한 IP 가 확보될 경우 미투젠 신작 게임에 도입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미투젠은 미툰앤노벨 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업체들에 대한 M&A 를 고려중인만큼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올해도 고 배당 성향을 유지해 시가 배당률 4%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카카오 무섭네"…'카뱅+페이' 시총, 4대 금융지주 넘어섰다


ㅡㅡㅡ
"미투온, 저평가 된 소셜카지노 메타버스株"
설지연 기자
입력2021.11.03
자회사 지분가치만 1500억
하나금투 "목표가 1만1천원"
모바일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미투온(8,010 -0.37%)(8,010 -0.37%) 주가가 사흘 만에 20% 넘게 뛰었다. 최근 한 달간 상승률은 45%에 달한다.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테마인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 적용 가능한 기대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미투온은 0.57% 오른 7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 들어 3거래일 연속 올라 20.54%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투온은 메타버스에서 상용 가능한 가상현실(VR) 카지노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VR 게임인 ‘VR카지노’와 ‘텍사스홀덤포커VR’을 출시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말하는 메타버스는 정보기술(IT) 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미투온은 게임 결제 시 비트코인을 통해 거래를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메타버스 내에서 ‘토큰이코노미’가 실현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미투온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가장 저평가된 소셜카지노 메타버스 업체”라며 목표가를 현재보다 55%가량 높은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미투온의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3배 정도인데, 더블유게임즈(57,400 -1.88%)(57,400 -1.88%)·넵튠(27,750 +5.71%)(27,750 +5.71%) 등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자회사인 ‘미투젠’ 지분 가치만으로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미투온은 북미와 유럽 소셜카지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7년 미투젠을 인수해 올 상반기 기준 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보유 지분 가치는 미투젠 시가로만 1500억원을 웃돌고 있다. 미투온의 시가총액은 2200억원 수준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관련기사
아프리카TV·컴투스·다날도 NFT 투자
"가장 저평가된 소셜카지노 메타버스"…사흘 만에 20% 날았다
교총, NHN에듀와 손잡고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