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전북 고창 150만㎡ ‘웰파크시티’ 만든 서울시니어스타워‘최초 은퇴자 마을’ 이상 쫓다 수익성 놓쳐[땅집고] 국내 최초 은퇴자마을 시니어타운을 표방하며 전북 고창군에 조성된 웰파크시티 개발 사업이 시니어주택 개발 선구자로 알려진 서울시니어스타워의 재무 위기를 불러온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약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버타운과 골프장, 펜션, 온천 등을 지었으나 기대만큼 수익이 나지 않아 부채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업계에선 “도심과 동떨어진 입지에 대규모 복합시설을 조성한 시도 자체가 무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