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조 이익에도 위험신호 꺼지지 않는 한투증권 [얼룩진 스타 증권사①]입력2025.04.23 정채희 기자1조 이익에도 위험신호 꺼지지 않는 한투증권 [얼룩진 스타 증권사①]“모험자본 늘리고 부동산 줄여라.”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종합투자계좌(IMA) 제도 개편안은 이름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을 겨냥한 메시지라는 해석이 우세하다.광고IMA는 고객에게 원금보장 조건으로 예탁금을 받아 기업대출·회사채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증권사만 사업자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현재 이 조건을 충족한 곳은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단 두 곳뿐이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신종자본증권 7000억원을 추가 발행해 자기자본 10조원을 넘기며 증권사 자본 기준 1위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