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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5,354억원 규모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신금투 .ㅡ퍼시픽자산운용

Bonjour Kwon 2023. 2. 1. 19:31


현대건설, 국내 최대 규모 망중립 데이터센터 착공
황순호 승인 2022.03.21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5,354억원 규모 수주
중립적 네트워크 환경 및 연결 서비스 제공 목표
현대건설의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퍼시픽자산운용이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일대에 발주한 망중립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시공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는 퍼시픽자산운용에서 글로벌 연기금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8,2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시공되며, 대형 IT 업체들이 다수 입주한 판교 신도시 인근에 있어 풍부한 트래픽 수요가 예상된다.
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99,070㎡의 규모로, ‘완벽한 네트워크 중립’을 목표로 어떠한 통신사업자에게도 국한되지 않는 중립적 네트워크 환경 및 연결 서비스를 입주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IT 장비의 급격한 확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기둥간 간격을 조정한 설계 적용으로 각 데이터홀마다 약 1,000개의 랙 배치가 가능하며, 랙당 10kW이상의 고집적 전산실 환경을 제공하여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을 구현하는 클라우드, 인터넷, 정보통신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한다는 것이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데이터센터는 3월 중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며, 30년 이상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한 LG CNS에서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정부통합전산센터, NH통합 IT센터, 부산 글로벌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센터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공을 담당하게 됐다”며 “당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시공 부문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