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물류창고등

지메이코리아, 롯데건설과 부산 지사글로벌 일반산단에 물류센터 건립

Bonjour Kwon 2023. 9. 19. 16:57

지메이코리아, 롯데건설과 부산 지사글로벌 일반산단에 물류센터 건립2022-08-22
오상미 기자 osm@mtnews.net

  •  
  • -

 

▲ 지메이코리아는 22일(월) 부산시와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이사

 

 

[기계신문] 지메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는 22일(월) 부산시와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5,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이사, 박형준 부산시장, 박진성 ㈜지사글로벌개발 대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투자양해각서 내용을 보면, 지메이코리아는 지사글로벌 일반산단 내 사업장 신설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원자재의 현지조달은 물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부산시는 지메이코리아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투자 등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지메이코리아는 부산 강서구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 1,810 ㎡ 부지에 지상 5층·지하 2층 규모(연면적 약 39만 910 ㎡)의 상온 및 저온 물류센터를 롯데건설과 함께 2026년까지 건립 완료하며, 이곳에서 근무할 관리 운영·현장 작업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1,6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 지메이코리아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물류센터 건립 위치도

 

 

지메이코리아는 2015년 3월 설립된 투자법인으로 경기도 이천 작촌 물류센터(약 4만 1,000 ㎡)와 이천 장평 물류센터(약 12만 8,000 ㎡) 등 다양한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2월에는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롯데마트 시흥배곧점과 4월에는 홈플러스 부산센텀시티·영등포·금천·동수원점을 매수하는 등 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지사글로벌개발은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대표 시행법인으로, GS건설과 함께 강서구 지사동 일원에 약 41만 7,133 ㎡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관리처분계획 완료 후 모집공고를 통하여 입주업체를 모집 중이며, 현재 분양계약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규모 투자 계획과 함께 밝힌 신규 일자리 창출 소식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힘든 시기에 부산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라며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하여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지메이코리아는 22일(월) 부산시와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이사는 “부산에 물류센터 투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산시민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부산시는 기업 하기 좋은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산업단지 관련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부산 산업용지 관리 시스템’의 개편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체의 정보를 담은 ‘부산 산업단지 지원시스템’을 작년 8월부터 새롭게 선보여 부산지역 36개 산업단지(4,180만 ㎡, 7,000여 개 업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유치와 창업기업 투자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오상미 기자 osm@mtnews.net

 

지메이코리아, 홈플러스 4개 지점 9400억에 매수

장기 투자 목적… 실물 부동산에 꾸준히 관심둘 것

  •  
  •  입력 2022.04.15 
 
 

투자컨설팅사 지메이코리아가 홈플러스 4개 지점을 사들였다.

지메이코리아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홈플러스 4개 지점(서울 영등포점ㆍ서울 금천점ㆍ동수원점ㆍ부산센텀시티점)에 대한 매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수금액은 9400억원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사모펀드를 통해 이들 자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지메이코리아는 매매 입찰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4개 지점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는 “단기 개발이 아닌 장기 보유 목적에서 4개 지점을 매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4개 홈플러스 점포의 입지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개발가치가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4개 점포 금융주선은 FL자산운용이 담당할 예정이다.

권혁진 대표는 “양호한 입지를 장점으로 갖고 있는 실물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매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번 인수에 앞서 지난 2월에는 롯데마트 시흥배곧점을 매수했다. 아울러 부산 강서구 글로벌 산업단지에 경상지역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 개발에 대한 투자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