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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속버스터미널 철거… 2024년 新 랜드마크 여정 시작~~했으나

Bonjour Kwon 2024. 2. 19. 16:31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철거… 2024년 新 랜드마크 여정 시작
22년 역사 마감… 문화·판매시설 갖춰 지상 49층 복합생활공간 변신



2021-06-06     장병갑 기자
6일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본건물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년
6일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본건물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본 건축물 철거가 시작되면서 현대화사업이 본격화됐다.

지난 1999년 32년간의 서문동 시대를 마감하고 가경동 현 부지로 이전한지 22년 만이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고속터미널은 현대화사업으로 49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며 복합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주)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지난달 4일 청주 고속터미널 옆 대형마트 부속 건물이 철거에 들어갔다.

이어 한 달 만인 지난 4일 본 건물 외벽 석면 철거작업이 시작됐다.

(주)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지난달 25일 임시터미널을 개장, 운영에 들어갔다.

임시터미널 승차권 매표소와 대합실은 현 터미널 건너편 이랜드타운힐스 1층 상가에, 임시 하차장은 현 터미널 인근의 버스정류장(비하동 방면)에 각각 마련됐다

철거가 완료되면 사업계획 발표 3년 10개월 만에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사업계획 발표 후 지난해 9월 시로부터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현대화사업에 대한 건축허가와 실시계획인가 승인을 받았다.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기존 터미널 기능을 유지하면서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을 포함한 지하 7층, 지상 49층, 연면적 16만5천432㎡의 상업시설로 재탄생한다.

여기에 258세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지하 6층, 지상 49층, 연면적 6만3천421㎡의 주상복합시설도 지어질 계획이다.

오는 2024년 완공이 목표다.

지난 1999년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잇따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현 부지로 이전하고 대형 쇼핑센터가 들어서는 등 청주 교통중심권으로 부상하면서 청주권 대표 상권을 형성했다.

거리는 젊은이들로 가득했고 상가와 점포는 늦은 밤까지 불야성을 이루며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그러나 서원구 산남·분평동, 청원구 율량동 일대에서 택지개발사업이 잇따라 진행되고 이를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면서 가경동 상권이 쇠락하기 시작했다.


6일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본건물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면서 주변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주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며 주변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이충훈 (주)우민 상무이사는 "20년 넘게 청주시민들의 추억이 많았던 장소였다"며 "현대화사업을 성공시켜 앞으로도 청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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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속버스터미널
영문 명칭:Cheongju Express Bus Terminal
개점 :1972년
운영기관 :(주)청주고속터미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228 (가경동)[2]


1. 개요[편집]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229[4] (가경동 1416)에 있는 버스 터미널.
2. 역사[편집]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1999년에 설립했다. 동시에 옆 복합 건물인 메가폴리스와 롯데마트도 신축되었다.

1972년 서문동(현 상당구 서문동)에 세워진 고속여객터미널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이후 교통량 증가로 인해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자 청주IC 및 서청주IC와 가까운 강서동으로의 이전이 추진되었고 1992년 도시계획을 재정비하면서 가경동 북부로 이전하기로 확정, 1999년 터미널 건물 완공으로 이전이 완료되어 지금에 이른다. 서문동의 옛 고속여객터미널 부지에는 현재 홈플러스 스페셜 청주성안점이 들어서 있다.

현재 소유자는 지역 언론사 중부매일의 회장이자 우민재단 이사장인 장덕수이다. 매표소 앞에 설치해둔 안내문에 사명과 함께 우민재단 로고가 들어있으며, 터미널 바로 옆에 우민재단 사무실이 있다.

후술하는 현대화 사업으로 철거한 후 길 건너편에 임시터미널을 운영 중이고, 임시 박차장은 가경동에서 청주IC 및 강내면, 오송읍 방향에 있는 비하동 SK주유소 뒤편(청주중앙교회 옆 부지)에 있다. 현대화 사업 추진 당시 인근의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한시적으로 종합터미널화하는 방안도 검토되었으나 차량 수용 공간 부족 문제와 시외버스 업체의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다.
3. 특징[편집]
NC백화점 청주점과 메가폴리스라는 두 종합 상가를 끼고 있으며, 특히 터미널과 메가폴리스 내 롯데마트가 연결되어 있다. 풍산로를 사이에 두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마주하고 있다. 청주시에서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묶어서 '가경터미널'이라고 많이 부른다.

발매전산 상의 약호는 청주(고속) 혹은 청주고속터미널이다. 고속버스모바일에 공식 명칭대로 '청주고속터미널'로 나온다. 차내 전광판에 '청주고속'이라는 이름으로 표시한다.
4. 현대화 사업[편집]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투시도
힐스테이트 BI 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