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양판점,대형슈퍼/신세계 -스타필드.노브랜드

ㅡㅡ수서신세계백화점, 2024년 10월 착공·2029년 완공 SRT수서역-수서·광주선 신설역사 연결통로 설치 등 문제로 지연.한화건설 시공

Bonjour Kwon 2024. 3. 22. 16:39


이지유 기자 :2023/05/08

신세계백화점이 2029년 서울 강남구 수서역 환승센터에 영업면적 약 8만3천여㎡(약 2만5천평) 규모의 수서신세계백화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이 추진하는 이 점포는 신세계 강남점(8만6천500㎡)과 유사한 규모로, 본격적인 착공은 2024년 10월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는 지난 2021년 5월 한화건설·KT에스테이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에 사업 주관 후보자로 선정됐었다.

수서신세계백화점은 당초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SRT수서역과 수서-광주선 신설역사 간 직접 이동이 가능한 연결통로 설치 등의 문제로 전반적인 일정이 밀렸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약 1조2천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수서역 일대 10만2208㎡에 환승센터와 지하 9층, 지상 26층 규모의 판매·업무·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된 9개동의 환승 지원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한국철도공단 관계자는 "GTX A ,수서 광주선 등의 교통수단간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서신세계백화점의 경우 내년 10월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수서신세계는 강남과 동남권 상권 수요를 모두 흡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역사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한화건설과 컨소시엄 사업참여를 통해 시너지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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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수서역에 2027년 ‘제2의 강남점’ 만든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25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 신세계백화점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027년 수서역 환승센터에 매머드급 점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 내 11만 5927㎡ 부지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ㆍ업무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사업 규모만 약 1조2000억원이다.  

신세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동남부 수요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곳 영업면적은 약 8만3000여㎡(약 2만5000평)로 신세계 점포 중 최대 규모인 강남점(영업면적 8만6500㎡)에 이어 매머드급 점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2월 문을 연 더현대서울에 서울 최대 백화점 타이틀을 내줬지만, 올 하반기 리뉴얼을 마치면 다시 서울 최대 규모가 된다.

신세계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완성되면 수도권 동남부 지역 거점이자 초대형 유통 상업 허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통해 문을 연 대구 신세계도 전국 백화점 매출 10위권에 들어설 정도로 대구 지역 상권을 성공적으로 띄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사장은 “수서역 환승센터는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곳으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상권이 될 만한 잠재력이 매우 큰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신세계가 가진 유통 노하우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은 한화건설이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가 참여했다. 일반 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