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9 16:08+크게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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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금융계열사인 동부자산운용이 사모 부동산펀드를 통해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나이스홀딩스의 크레디트센터빌딩을 약 500억원에 인수했다.
29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동부자산운용은 최근 나이스인프라,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등 나이스홀딩스 자회사들이 구분소유하고 있는 크레디트센터빌딩을 사들였다.
인수가격은 취득세 등 부대비용을 포함 약 500억원 정도로 나이스홀딩스 자회사들이 매각 후 5년간 재임대하는 세일앤리스백(Sale&Lease back)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부자산운용은 빌딩 인수를 위해 지난 27일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190억원 가량의 사모 부동산펀드인 '동부사모부동산투자신탁11호' 설정을 마무리했다.
나머지 인수자금은 310억원 가량은 레버리지(대출)로 조달했다. 동부자산운용이 신규 부동산펀드를 설정한 것은 지난 2012년 7월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1991년 준공된 크레디트센터빌딩은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5520㎡ 규모의 중소형 오피스 빌딩으로 초역세권(애오개역 2번 출구) 위치해 교통여건 등 입지가 우수하다.
특히 주변에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짓고 있는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등 아파트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상업시설 유치 등 활용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자산운용도 빌딩 인수 후 저층에 베이커리, 커피숍, 등 상업시설을 유치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빌딩 투자에 따른 기대수익률은 연 7% 초반 정도.
업계 관계자는 "크레디트센터빌딩은 중소형급이지만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상업 및 주거지역 중심에 위치해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알짜빌딩에 속한다"며 "투자가치가 높아 투자대기 수요가 많았던 물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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