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투자펀드(PEF)는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기업구조조정은 PEF에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조조정 관련 기업매물이 인수ㆍ합병(M&A)시장에 등장할 때마다 빠짐없이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PEF 운용사가 바로 한앤컴퍼니다. 그런 PEF답게 "기업구조조정이 기회"라는 점을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는 늘 강조한다.
2010년에 설립돼 2011년 1월에야 첫 펀드를 금융감독원에 등록하며 등장한 신생 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는 8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펀드자금을 바탕으로 구조조정 기업 인수에 집중하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9월 지난해 법정관리 신청을 한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식품 인수에 성공했으며 올해에만 법정관리 기업인 대한해운, 자율협약에 들어간 STX그룹 계열사 STX에너지 등의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이외에도 대한시멘트와 유진기업 광양 시멘트 공장 인수, 쌍용양회 지분 투자를 한 이력으로 인해 향후 법정관리 중인 동양시멘트가 매물로 등장할 경우 유력한 인수후보로도 손꼽히고 있다.
한 대표는 "구조조정 중간 단계 기업을 인수해 이 회사가 잘할 수 있는 사업 부문의 경영효율을 끌어올리면 기업도 살리고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모건스탠리 근무 시절이던 2006년 워크아웃 기업인 종합상사 (주)쌍용을 인수해 리먼브러더스사태 직후 기업투자활동이 극도로 위축됐던 시기임에도 2009년 GS그룹에 매각한 경험이 있다.
또 다른 장점은 현재 한앤컴퍼니 회장을 맡고 있는 윤여을 전 소니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기업 최고경영자(CEO)풀이다. 한앤컴퍼니는 윤 회장과 한 대표가 갖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수기업에 해당 분야에 능통한 경영자를 직접 내보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기업에도 투자하는 MBK파트너스, 미래에셋 등과 달리 한앤컴퍼니는 100% 한국 기업에 투자해 토종 PEF로 보이지만 펀드 자금 대부분을 해외에서 조달해 `무늬만 토종`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펀드 만기가 10~12년으로 비교적 길다 보니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여건과 맞지 않았다"며 "펀드가 좋은 실적을 올리면 자연스럽게 국내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웅진식품 고가 인수 논란도 여전하다. 당초 법원에 제출된 웅진그룹 회생계획안에서 책정된 웅진식품 가치는 495억원인 데 반해 한앤컴퍼니의 인수가격은 1150억원으로 계획안 대비 두 배가 넘어 업계에서는 `과하게 지른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한앤컴퍼니 측은 웅진식품이 갖고 있는 강점인 판매유통채널을 활용해 성장성 높은 음료 부문을 집중 공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
한엔컴퍼니..쌍용양회 대박 예고,2012년 9월 지분 10% 매입..17개월새 47% 수익 시멘트 업황 본격 회복 국면..추가 수익 능성 커
2012년 9월 지분 10% 매입..17개월새 47% 수익
시멘트 업황 본격 회복 국면..추가 수익 가능성 커
2014.02.12 15:10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모건스탠리PE 출신의 한상원 대표가 이끄는 사모투자펀드회사 한앤컴퍼니가 쌍용양회(003410)(8,890원 310 +3.61%) 투자로 대박을 터뜨릴 조짐이다. 한 대표는 모건스탠리PE 시절 중국내 시멘트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올린 적이 있어 시멘트 투자에 관한 한 불패(不敗)라는 기록을 남기게 될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 주가는 이날 8500원을 기록, 올들어 24.1% 상승했다. 시멘트 업종이 최악의 시기을 지나 정상화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는 인식 아래 전반적으로 재평가 바람이 분 데 따른 것이다. 한 때 빚 덩어리라는 평가를 받았던 성신양회가 이 기간 30% 올랐고, 시멘트 업체중 주가가 가장 빨리 움직이기 시작한 한일시멘트도 18.2% 오르면서 10만원 고지를 밟았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2년 9월 캠코와 장내 매수를 통해 쌍용양회 지분 10%, 803만320주를 463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현재 수익률만 대략 47%, 평가차익은 220억원에 달한다. 한앤컴퍼니가 투자에 나섰던 시기는 시멘트 업체들이 과연 버텨낼 수 있을 것인가 의문시되던 때였다.
시멘트업계는 부동산 호황에도 오히려 가격을 끌어 내리는 과당경쟁이 일어나 거꾸로 빚만 쌓여 갔다. 업종이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마저 생겨 났고 2011년 중반이 돼서야 제살깎이식의 경쟁은 사라졌다. 지금도 국내 시멘트 가격이 중국은 물론 그 어느 나라보다도 저렴한 것은 이 때문이다.
2012년 3월 드디어 정상화를 위한 가격인상에 성공하면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이때도 과거의 경쟁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의심은 사라지지 않아 바닥을 논하기가 어려웠다.
이럴 때 과감하게 투자에 나선 것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한앤컴퍼니는 쌍용양회 말고도 2012년에 대한시멘트와 유진그룹이 보유하던 광양 시멘트공장까지 사들인 터여서 투자 안목은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 대표는 이에 앞서 중국 시멘트 업체에 투자해 큰 수익을 낸 경험을 갖고 있다. 모간스탠리PE 시절 동료들과 함께 중국 산동성 소재 시멘트 업체인 산수이(Shanshui) 시멘트에 투자했고 시멘트 업종 구조조정이 일어나면서 원금 대비 4배의 수익을 거뒀다.
한 대표는 2012년 시멘트 분야에 투자한 직후 “국내 시멘트 사업체가 전반적으로 저평가 돼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대상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시멘트 산업이 현재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결국에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시멘트 업계는 물론 IB업계에서도 시멘트 업계가 이제 정상화 단계에 올라선 만큼 투자 회수는 상당 기간이 지난 뒤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대표가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시멘트 투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XML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한앤컴퍼니, 3천억원에 한진해운 벌크 전용선 사업부문 인수
한진해운, 벌크 전용선대 매각 3000억 확보 / 머니투데이 2013.12.26
한앤컴퍼니가 부채 1조 4000억원도 함께 인수...부채비율 987% → 673%
매각은 한진해운이 벌크 전용선 사업 부문을 회사에서 따로 떼어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면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인 한앤컴퍼니가 합작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한진해운은 우선 벌크 전용선 36척(전용선 29척, LNG선 7척)을 현물출자해 해당 사업을 수행할 ‘한국벌크해운’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후 한앤컴퍼니가 한국벌크해운’의 주식을 3000억원에 매수함과 동시에 별도로 1000억원을 합작법인에 현금출자한다. 이를 완료하면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한앤컴퍼니 76%, 한진해운 24%가 된다.
거래는 포스코(POSCO), 한국전력공사(KEPCO), 글로비스(GLOVIS), 한국가스공사(KOGAS) 4개 화주의 한진해운 전용선 사업 및 관련 자산, 부채(1조4000억원) 및 제반 계약 일체를 인수받는 구조로 진행된다. 한진해운과 한앤컴퍼니는 이날 본 계약을 체결 후 내년 4월초 합작법인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이번 거래로 약 3000억원의 현금유입을 통해 재무 유동성을 확보한다. 또 현물출자로 약 1조4000억원의 선박금융 및 금융부채를 합작법인에 이전함으로써 부채 상환 부담 경감 및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벌크 전용선 사업 부문 매각 후 한진해운의 부채비율은 987%(지난 9월 기준, 개별재무제표기준)에서 673%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합작 법인 설립 후에도 기존의 영업 인력 및 선박, 선원 관리 등의 협조를 통해 신규 합작 법인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앤컴퍼니는 2011년 1월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국내 사모투자전문회사(PEF)로서 약 8500억원의 투자자금을 확보한 국내투자용 최대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이다
------------------------------
한앤컴퍼니, 1150억에 웅진식품 인수
2013-09-30
헤럴드생생뉴스]웅진홀딩스가 국내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웅진식품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웅진식품 지분 57.87%로 총 매각 금액은 11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웅진홀딩스 보유 지분이 47.79%(2천81만6천870주)로 주당 45천62원, 950억원이다.
나머지 10.08%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두 아들이 보유한 지분이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8월 말 진행된 웅진식품 인수 본입찰에서 신세계푸드, 아워홈, 빙그레, 푸드엠파이어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웅진식품 매각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웅진홀딩스의 회생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매각 대금은 채무를 갚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 PEF' 카테고리의 다른 글
| MBK파트너스 (김병주) (0) | 2014.02.17 |
|---|---|
| IMM PE (0) | 2014.02.17 |
| 카페베네. 기업공개 일단 포기 지분30%매각 선회 300 억조달…RCPS 30% 내놓고 매출 달성 못하면 추가지분 포기 (0) | 2014.02.17 |
| KKR등PEF. 국세청의 SPC 배당과세로 벤더파이낸싱ᆞDept push down 방식 검토 , 오비맥주 배당금 과세 처분 여파. (0) | 2014.02.17 |
| IMM인베스트먼트,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펀딩 '승승장구'IMM인베스트 "벤처투자도 이제 하이브리드" (0) | 2014.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