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6 (월)
정나래 기자 (jeong@ienews.co.kr)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자원개발 조력자로 나선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KOTRA 글로벌 CSR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 몽골, 라오스, 페루 등 3개국에서 ‘광해관리 아카데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참여기관이 해외 관련국가의 사회 발전, 인력육성, 환경 개선 등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책임(CSR)을 실현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광해관리공단은 KOTRA와 함께 아카데미를 개설, 현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광해관리방안 및 현장조사방법 등 광해관리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몽골, 라오스, 페루는 광업이 주 산업인 개발도상국으로 무분별한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피해(광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들 국가에 광해관리를 통한 친환경 자원개발 및 광산지역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향후 발생하는 광해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자원개발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사업까지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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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에기硏, 석탄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권혁인 이사장 "공동 기술개발로 해외시장 진출"
[326호] 2014년 06월 03일 (화) 14:59:47 이윤애 기자 paver@e2news.com
▲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이기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이 업무협약을 마친 후 약수하고 있다.
[이투뉴스] 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과 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기우)은 3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석탄산업 활성화 및 해외진출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석·연탄산업을 지원하는 공단과 청정 석탄연료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에기연이 친환경·고효율 석탄연료 제조 및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진출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석탄자원이 풍부하지만 활용기술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현지실정에 적합한 기술 개발, 연계 사업모델 발굴 및 민관협력 기반의 해외시장 진출 등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석탄산업을 활성화하고,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이끌어 동반성장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권혁인 공단 이사장은 "두 기관이 기술, 경험, 정보, 네트워크 등을 적극 개방·공유하고 소통․협력함으로써, 정부 3.0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애 기자 paver@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