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개발

광업 M&A,부활.14년 크게 늘어나.중국 정부, 내년 1월부터 저질탄 수입금지.

Bonjour Kwon 2014. 9. 18. 10:08

 

중국 정부, 내년 1월부터 저질탄 수입 금지 중국 정부가 대기 오염을 방지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황분 3% 이상의 저질탄 수입을 내년 1월부터 금지하기로 함으로써 파장이 예상됨. 이와 별도로 정부는 발전소와 제철소들에게 금년 석탄 수입량을 작년에 비해 총 50백만톤 줄이도록 하라는 명령을 이미 하달한 바 있고, 양쯔강 유역 삼각주에서 회분 16%, 유황분 1% 이상의 저질탄 사용을 금지하는 훨씬 엄격한 기준 도입을 검토함. 유황분 3% 이상의 석탄은 작년 수입된 총 267백만톤 석탄의 20%에 해당하고, 호주 수출탄 중 중국으로 향하는 석탄은 대부분 회분 16% 이상이므로 가뜩이나 가격 하락으로 고전하는 광산들에 치명타를 날릴 것으로 예상되나, 명확한 기준 제정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신중론도 있음. (Tex Report 9.18

 

 

KPMG의 광업 M&A 분기보고서에 의하면 ‘14년 2분기 광업 M&A는 직전 분기 18건 29억불보다 크게 늘어난 23건 98억불을 기록함.

 

 캐나다가 1위의 투자국 및 투자 대상국으로 올랐고, 호주 및 인도네시아가 각각 2, 3위 투자 대상국, 중국이 2위 투자국에 랭크됨. 캐나다의 12개 금 광산이 총 46억불에 거래됨으로써 약 47%를 차지하였고, 다음 광종은 동으로서 중국 Guandong Rising Assets Management사의 호주 PanAust사(11억불) 및 캐나다 First Quantum Minerals사의 같은 나라 Lumina Copper사(4억불) 인수가 있었고, 직전 분기 1건 1억불에서 3건 13억불로 늘어난 철광석 광산 거래가 분기 중에 성사됨.

 

그 외 대형 거래로는 호주 Iluka Resources사가 모잠비크에서 Moma 티타늄 광산을 운영하는 아일랜드 Kenmare Resources사를 780백만불에 인수한 것임. KPMG는 광물 가격, 산업지수 동향 등이 작년 이맘 때 보다 낙관적인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상당 기간 투자국 중국을 중심으로 광업 M&A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측함. (Mining Weekly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