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의 밝은미래를 위한 힘과 의지 .
2014. 06
밝은미래 - 미래코 비전스토리텔링 경진대회 수상작 소개
200여 개 민간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통해 ‘완결형 광해방지사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
한국광해관리공단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미래코 비전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의 수상결과를 소개한다.
4월 21일부터 25일까지의 온라인 설문평가와 4월 30일 지도교수 평가를 거쳐 최종으로 세 부서가 수상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업기획실과 우수상을 수상한 해외협력사업단, 지역진흥실에서 제시하는 미래코의 비전을 함께 공유해 보기로 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2025년 G20 정상회의에 광해관리보고서 채택 확인
※이미지 터치시 확대됩니다
새로운 자원개발 환경의 질서 구축을 위한 G20 정상회의가 2025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무분별한 자원개발로 인한 심각한 환경피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구축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지난 5월 30일, 국제광해협회(IMRA)가 주관하고 광해관리공단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국제회의가 강원도 원주에서 열렸다.
이날 오찬세션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완결형 광해방지사업과 동반성장’을 주제로 미래의 환경재난 예방을 위한 모델로 산업부와 공단이 20년 동안 추진해 온 ‘5년 단위 단계별 기본계획 추진과정과 성과’를 발표, 전체 회의의 전개 및 논의를 주도하였고 각 국의 지도자, 전문가 및 CEO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공단이 20년 동안 꿈꾸어 온 세계 최고의 광해관리 전문기관의 위상을 확인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세계는 지금 지속가능한 광산개발 환경 조성에 성공한 한국형 광해방지사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한 때 사업비 축소와 재정악화로 조직 해체의 위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공단의 동반성장 노력에 대한 진정성에 대해 지역주민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었고, 특히, 중국과 북한의 희토류 개발에 따른 자연친화적 광해관리 성공사례에 힘입어 오는 10월, G20 정상회의에 광해관리보고서를 채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날 감격에 젖은 공단 이사장은 영광과 찬사를 임직원에게 모두 돌리며 건배사를 마쳤고, 이에 참석한 각국의 장관들과 CEO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화답하였다.
이날 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세계 주요 에너지자원 개발 회사 CEO들과 완결형 광해관리 비즈니스 모델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임직원은 2007년부터 5년단위 단계별 광해방지사업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민에 대한 책임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200여 개 민간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통해 ‘완결형 광해방지사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형 광해관리 비즈니스 모델’은 2020년에는 국내에, 2022년에는 세계 20개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공단은 한 때의 조직 해체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세계 최고의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세계자원개발시장 패러다임 변혁을 선도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MIRECO), 이름도 생소한 “광해(鑛害)”를 관리한다는 이 공공기관은 “세계 광업의 블루오션 개척사(開拓史)”로 통한다.
“광해”란 에너지와 광물 자원을 개발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과 그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그렇다면 최근 10여 년동안 자원가격의 하락으로 불황에 허덕이는 광업계에서 광산환경을 관리하는 한국의 작은 공공기관이 “세계 광업의 블루오션 개척사”로 불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야기는 수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자원 가격이 정점을 찍고 하락 국면에 진입하던 자원시장 후퇴기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세계 광업계를 타겟으로 “지속가능한 광산개발”의 기치 아래 광산 환경과 광산지역 사회적 갈등 관리의 중요성을 주창하였다.
당시만 하여도 광업계에서 환경관리는 단지 매출을 저해하는 “비용”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광업회사에게 홀대받기 십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세계 자원부국 정책입안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파견 등 교류협력 활동은 물론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을 통해 광해관리기술, 제도 등을 소개하고 이식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던 와중에 한국은 2014년 국제표준기구(ISO)에서 광해관리위원회 간사국 지위를 획득하고,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실행기관으로서 광해방지기술 및 각종 사업 절차에 대한 국제표준을 잇따라 제정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 당시까지 광해관리가 광업의 하부 분야나 환경산업의 일부로 저평가되었으나,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까지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광해를 관리하는 역량은 자원 개발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라는 인식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맞게 된 것이다.
해외 폐광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구는 한국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 진흥 전문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문경 신기2산업단지에서 가공·숙성되는 오미자 원액과 와인이 웰빙 한류의 한 축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각광 받고있다.
이곳에 입주한 20개 업체 중 절반은 광해관리공단의 대체산업융자금 지원을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입을 모은다.
폐광지역 정책자금인 대체산업융자금은 저리인 약 2%의 금리와 5 ~ 10년의 장기상환기간으로 기업체들의 자금조달에 큰 도움을 준 것이다.
또한 광해관리공단은 기업체 뿐만 아니라 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을 위한 임대주택도 공급하고 있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와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여 입주 임직원 만족은 물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폐광지역이 아닌 타지역 주민의 입주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시설과 ESS(Energy Storage System) 설비를 통해 임대주택은 신재생 에너지 단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그렇다고 공단의 사업이 처음부터 원활히 추진된 것만은 아니다.
강원 등 석탄산업지역의 폐광 이후 인구감소, 실업율 증가 등의 악순환이 반복되었으며 열악한 폐광지역에서 수익성을 보장하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사업발굴에 고심하던 공단은 폐광지역 내 소재한 산업단지에 주목하였으며 임대주택 수요분석과 근로자 맞춤형 평면 개발을 통해 수익창출 및 주민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것이다.
이러한 공단의 성과는 동남아시아에도 널리 알려졌으며, 라오스 정부의 자문으로 출발한 폐광대책 컨설팅은 대규모 사업으로 이어졌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으로부터 남쪽으로 500km 떨어진 △△△△마을 주민들의 표정에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지난 20년간 주석을 생산하던 이 마을에는 폐광 후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리조트는 주석을 파고난 채굴적을 이용한 워터파크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 사업은 폐광지역 전문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주도하는 Green Mire 컨소시엄이 시행한다.
과거 환경오염을 우려한 라오스 정부는 글로벌 광해관리 전문기관인 공단에 폐광대책 자문을 요청했으며, 광산지역의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공단은 환경복원사업 뿐만 아니라 카지노 & 워터파크 사업을 제시했다.
불교국가인 라오스 내에서 카지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에 인접한 라오스의 지리적 여건에 주목한 공단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제안했다.
1979년부터 자유경제정책을 채택한 라오스는 올해 춤말리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광해관리공단의 노하우가 접목된 이번 카지노 & 워터파크 사업을 통해 ‘한강의 기적’이 라오스에서 재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체 목록
Copyright © 2014 광해공단 All rights reserved.
'■ 자원개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해방지사업 수출에 사활 걸겠다”국제표준화 선정에 박차… 한국형 광해관리시스템 해외진출 포석 광해방지기술, 선진국 82% 수준… (0) | 2014.11.19 |
---|---|
국산 광해관리기술, 세계를 향해 '쭉쭉'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광해복구 시범사업 실시 (0) | 2014.11.19 |
광해방지사업, 新그린오션 전략부상.세계 광해방지잠재시장 약 4470억$ (반도체2013. 602억달러). 미래 신성장사업 발전할가능성 (0) | 2014.11.19 |
러 석탄, 北 나진 통해 포항 반입.나진·하산 프로젝트 첫 성과… 이달말 3만t 포스코서 사용 (0) | 2014.11.18 |
Change in valuation method may push thermal coal asset prices lower (0) | 2014.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