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2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국민연금공단은 12일 국민연금기금 국내대체투자 NPL펀드 위탁운용사로 유진자산운용, 파인트리자산운용, 화인파트너스&하나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NPL(Non Performing Loan)펀드란 원금이나 이자를 상당기간 회수하지 못한 은행 등의 금융기관 보유 부실채권을 매입해 적절한 타이밍에 되파는 방식을 주된 전략으로 취하는 펀드다.
국민연금 측은 NPL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것에 대해 부실채권 공급 물량 여건과 국내 대체투자 포트포리오의 다변화를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2014년 12월1일 선정 공고를 통해 선정 기준을 사전 공개하고 제안 심사와 과반수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를 거쳐 3사를 선정, 각 사별로 2000억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김소윤 기자 yoon@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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