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선물 지수, ‘06년 1월 이후 최저치 기록 |
북서 유럽 석탄 선물시장 지수로 쓰이는 API2 인덱스가 톤당 60불 밑으로 떨어지면서 ‘06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 FOB 뉴캐슬 가격이 ’15년 초 톤당 60불에서 2월 말에는 80불까지 30% 이상 상승하였으나 곧 다시 하락하여 68불까지 떨어진 바 있음. 1~2월의 가격 상승은 중국의 ‘오염과의 전쟁’ 영향으로 인한 고질 호주탄 선호 현상, 미국 수출 감소, Glencore사 감산 및 석유 가격 반짝 상승 등에 기인하였음. 하지만 다시 API2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일본 수입업자들의 장기 계약 가격이 작년 톤당 81.80불에서 금년에는 70불(ANZ Bank 예측) 내지 72.5불(NAB 예측)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중국은 향후 5년 동안 석탄 수요를 160백만톤 감축한다고 발표하였음. 호주 BREE는 ‘19년에 시장이 균형을 이루면서 장기 계약가는 톤당 86불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함. (Australian Mining 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