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부동산

노르웨이 국부펀드 (GPFG 약 964조원) 日 도심부동산 투자 본격화 위한. 사무소오픈

Bonjour Kwon 2015. 10. 8. 20:53

2015.10.08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정부연금기금(GPFG)이 일본 부동산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GPFG는 수천억 엔 규모를 투자해 일본 도쿄의 사무실 빌딩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8일 보도했다. GPFG는 100조엔(약 964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부펀드로 올해 초부터 아시아 부동산시장 진출을 노려 왔다.

 

GPFG는 조만간 도쿄에 부동산 투자를 전담하는 사무실을 열고 유망 상업용 부동산을 찾아 1~2년 내에 구입할 계획이다. 닛케이는 GPFG의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도쿄의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했다. GPFG는 2011년부터 유럽에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으며, 미국에서도 사무실 빌딩과 물류시설 등을 사들이고 있다.

 

[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