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2
엠플러스자산운용㈜이 군인공제회 가족이 됐다. 군인공제회는 21일 엠플러스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변경 승인을 받아 21일 정식으로 엠플러스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2008년 대한토지신탁이 2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투자하는 대출펀드나 오피스빌딩, 물류센터 등을 매입·임대해 수익을 남기는 부동산 매입펀드 등을 운용한다. 사모펀드를 통해 서울 종로구 SK E&C 사옥, 서초구 하이트진로 사옥 등을 매입하면서 부동산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