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1
▲하나금융그룹과 요즈마 그룹이 '국내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좌측)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우측) 이갈 에를리히 (Yigal Erlich) 요즈마그룹 회장.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매일일보 이수빈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 육성 그룹인 요즈마 그룹과 ‘국내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계열사를 통해 3월중 경기도에 개소 예정인 ‘요즈마 캠퍼스’에 입주할 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4개국 134개에 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이들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여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요즈마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요즈마그룹 회장은 “이달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개소하는 요즈마 캠퍼스를 통해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로 진출시킬 것”이라며“하나금융그룹이 가진 금융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나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요즈마그룹은 1993년에 설립한 글로벌 벤처 캐피탈로, 기술기반 신생 벤처들을 가치 평가를 통해 투자 및 성장시켜 왔으며 20개 이상의 기술 벤처들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이수빈 기자 tyui9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