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1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오스트리아 빈의 랜드마크 건물인 IZD타워를 3천500억원가량에 인수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와 코람코자산운용은 IZD타워의 소유주인 시그나그룹과 건물 매각 관련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다.
인수 방식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이 코람코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에 출자하고 이 펀드가 IZD타워를 인수하는 형태다. 협상 가격은 2억7천만 유로(약 3500억원) 선이다.
IZD타워는 높이 130ｍ, 연면적 6만3천520㎡의 41층짜리 건물이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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