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탁(국제자산신탁등)

한국자산신탁 상장과 투자포인트

Bonjour Kwon 2016. 7. 8. 21:14

2016-06-20

한국자산신탁 IPO, 공모가는 투자매력 충분

 

한국자산신탁이 ’16.7.13일 상장 계획으로 공모가 밴드 9,100원~10,300원(시가총액 7,735억 원~8,755억 원)으로 모집예정이다.

2016년 하나금융투자 예상 당기 순이익 632억 원 적용 시, 밸류에이션 상단은 PER 13.86배다.

이는 PEER인 한국토지신탁의 ‘16년 당기순익 855억 기준 밸류에이션 11.18배와 비교된다.

그러나, 한국자산신탁의 이익성장 속도가 빨라,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부동산신탁의 수익구조와 한국토지신탁/한국자산신탁 비교

 

부동산신탁회사는 자본시장법의 금융자산신탁회사(운용사)와 사실상 동일한 사업구조를 갖는다.

고유계정과 신탁계정을 분리하여, 신탁계정 운영을 통해 그 수수료를 고유계정에서 매출액으로 인식하는 구도다.

그런데, 한국자산신탁의 신탁 수수료 수주액이 ‘14년 884억 원에서 ‘15년 1,725억, ‘16년 2,000억원 이상으로 증가 예상됨에 따라, 수수료 매출도 급성장 예상된다.

수수료 매출은 ‘14년 509억, ‘15년 656억원에서 ‘16년 962억원으로 증가하고, ‘17년 1,303억원으로 급증하며, 이는 그대로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 ‘16년 847억(+45.1% YoY), ‘17년 1,226억(+44.8% YoY)으로 증가 예상된다.

현 모집 상단가격은 ‘16년 기준 13.8배지만, ‘17년 기준 9.5배로 급격히 낮아진다.

 

 

한국자산신탁, 금융시장 특성으로 시총은 한토신 초과할 것

 

한국자산신탁은 MDM그룹의 부동산신탁회사로 모기업은 시행(디벨로퍼)을 담당하고, 한자신은 부동산신탁을, 한자신의 100% 연결기업인 한국자산캐피탈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자산에셋운영은 장래 부동산AMC(자산관리)부문으로 사업이 확대된다.

특히 한국자산캐피탈에서는 신탁계정의 수익증권담보대출을 진행하며 수탁증가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부동산신탁업이 ’16.3월부터 정비시장 진입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분양가 기준임을 고려할 시, 상장을 통한 현금을 토대로 조합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부동산신탁업은 11개 신탁사의 수수료 수주가 종합적으로 성장하는 국면이다.

성장주 중 대장주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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