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16.03.11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 기금운용본부는 2016년도 국내사모와 국내부동산 분야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사모투자 분야로 라지캡(Large-Cap) PEF, 미디캡(Mid-Cap) PEF, 섹터펀드, 론(Loan)펀드의 각 유형에서 2개사, 벤처펀드 유형에서 8개사를 선정해 펀드별로 500억원에서 2500억원 상당을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벤처펀드 중 5개사를 예비운용사로 선정해 1000억원을 집행한다. 올해 국내 대체투자 총 위탁운용 규모는 1조5500원이며, 16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게 된다.
라지캡과 미디캡 PEF와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는 오는 6월말까지 최종 선정하고, 부문별 특화전략을 추구하는 섹터펀드 위탁운용사는 건별 심사절차를 통해 연중 수시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수금융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 위해 론펀드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기금운용본부는 국내부동산 부문에서 코어 플랫폼(Core-Platform) 펀드 위탁운용사로 2개사를 선정해 펀드별로 14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코어 플랫폼펀드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핵심 부동산 투자를 주된 전략으로 하는 펀드다.
위탁운용사 선정 관련 세부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fund.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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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펀드투자의 경우 선정기준입니다.(교원공제회)
평가형태 : 공모방식(일괄방식), 수시제안방식(건별방식)
공모방식 : 다수의 운용사 후보를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적정한 수의 운용사 선정
수시제안방식 : 하나 또는 소수의 운용사 투자 제안을 심사하여 선정
프로젝트 펀드투자의 경우 선정기준입니다.
선정대상 : 특정 투자프로젝트 제안 운용사
선정절차
1단계 : 실무진 검토 (투자구조, 회수전략,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심사 진행 여부 결정)
2단계 : 투자리스크 검토의견서 제출 (투자심사팀)
3단계 : 투자심의실무협의회 개최 (본회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투자적합 여부 평가)
4단계 : 투자심의위원회 심의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투자 적합 여부 평가)
5단계 : 임원회 심의 후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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