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1
경남 김해시 진례면 농업진흥지역 해제지(47만 3000㎡)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2600가구(전체 주택 4400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농업진흥지역 해제지를 활용한 첫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를 29일 공개했다.
공급촉진지구는 국토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지정하며 각종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돼 적용된다. 대신 유상 공급면적의 50% 이상을 뉴스테이로 지어야 한다.
김해 진례지구는 남해고속도로 진례나들목과 내년 개통될 부산 외곽순환도로 등과 가깝고 김해테크노밸리·김해일반산업단지와 인접했다.
또 창원국가산단이나 경남도청·창원시청 등과도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 진례지구는 연말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택지를 조성해 건설사에 공급하고, 2018년 12월께 입주자를 모집한 다음 2021년 9월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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