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대체에너지펀드

증권가, 차세대 먹거리 '신재생에너지' 바람 분다.부동산 시장 금리인상에 위험성부각. 경쟁과열.대체수익원 부각.

Bonjour Kwon 2017. 4. 7. 13:55

태양광, 풍력발전,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립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자문,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

 

2017-04-07

 

[에너지경제신문 이아경 기자] "수익률을 갈구하는 금융산업에 신재생에너지 투자는 단비같은 소식이다"(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증권가의 새로운 먹거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적인 부동산 투자 및 사회기반시설(SOC), 항공기 투자와 더불어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겠다는 행보다. 특히 증권사들이 가장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은 금리인상에 따른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고 경쟁도 과열되면서 새로운 대체 수익원으로 부각된 것이다.

 

증권가의 신재생에너지 바람은 정부의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지난 2년간 투자금액의 3.4배에 달하는 3조7000억원을 2018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또 규제환경을 완화해 금융업계의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20년 동안 공급 계약 보장을 약속하면서 금융회사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문을 열어준 셈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15년 이상의 장기투자 영역으로 증권사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과 전기요금 등 정책적 불확실성 요인이 있어 투자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교차한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일찍이 틈새시장을 공략한 하나금융투자, SK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들이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광, 풍력발전,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립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자문,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행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