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eldco( 태양광등투자상장회사)

OCI, '일드코' 설립 해외상장추진'자본조달 차원'.발전사업화로,.경쟁심화 ‘첩첩산중’ ' 에스파워도 IPO.국내최초 Yieldco성장추진

Bonjour Kwon 2017. 7. 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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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 일드코(Yield co)는 자산을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회사를 의미한다. 주로 미국의 태양광 에너지회사의 자회사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수익의 많은 부분이 배당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지분을 대거 보유한 모회사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일드코 방식의 회사는 재생에너지 업계에서 주로 설립된다. 마스터합자회사(Master Limited Partnership·MLP)와 리츠(REITs)가 법적 규제 제약 때문에 설립에 난항을 겪는 것과 달리 일드코는 이같은 제약을 받지 않아 자금 조달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기업인 에너지회사는 일드코의 지분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안정적인 현금흐름 덕분에 일드코는 모기업으로부터 새로운 발전 시설을 추가 매입할 수 있다.

 

일드코는 북미 지역의 태양광업체들이 투자를 늘린다고 발표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미국의 퍼스트솔라(First Solar)와 선파워(Sunpower)는 지난 2월 일드코 JV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1분기 중 해당 일드코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자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일드코 설립 발표 직후 퍼스트솔라와 선파워의 주가는 각각 11%와 13% 급등했다. 지난 5일에는 캐나디언 솔라(Canadian Solar)도 일드코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앞서 지난해에는 선에디슨(Sun Edison INc)이 테라폼파워(TerraFrom Power)라는 일드코 기업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미국 태양광업체의 일드코 확대가 국내 태양광 기업의 수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 따라 낮아진 태양광 산업 센티멘트 등이 일드코 확대로 다시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또 신재생 사업에 자금이 들어오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곽 연구원은 "글로벌 태양광 업체의 일드코 확대로 태양광 다운스트림 업체에 대해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한화케미칼의 경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글로벌 화학 업체 중 태양광 산업에 가장 집중투자, 2016년부터는 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업증권부 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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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일드코' 설립해 해외 상장 추진…'자본 조달 차원'

 

기사입력 2015.07.22 17:45 | 최종수정 2015.07.22 17:45 | 김혜민 산업부 기자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OCI가 연내 중국, 인도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일드코(Yield co)를 설립하고 미국, 홍콩 등 해외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유지하는 한편 자본 조달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OCI는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태양광 사업 확대에 투자,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OCI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에서 열린 2분기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우현 사장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국과 인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일드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홍콩증시가 될지 미국 증시가 될지 아직 결정하진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드코는 자산을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회사를 말한다. 주로 미국의 태양광 에너지회사들이 프로젝트 자금조달의 한 방법으로 이를 사용하고 있다. 일드코는 마스터합작회사와 리츠가 법적 규제 제약 때문에 설립에 난항을 겪는 것과 달리 제약 없이 자금 조달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OCI의 재무제표랑은 별개로 하면서도 수익의 많은 부분이 배당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지분을 대거 보유한 모회사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북미 지역의 태양광 업체인 퍼스트솔라와 선파워 등은 지난 2월 일드코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선에디슨이 테라폼파워라는 일드코 기업을 설립하는 등 미국 태양광 업체가 일드코 설립을 확대하는 추세다.

 

OCI는 그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이를 다시 매각하는 방법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투자금을 확보해왔다. 알짜사업으로 불리는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인 알라모 발전소 3, 4, 5기를 매각한 것도 재무적인 판단 때문이었다. 이우현 사장은 "팔기 싫지만 완공해서 가져가려다 보니 부채가 많이 계상돼 있었다"며 "2기를 더 만들어야 하고 폴리실리콘에 대한 증설도 고려해야 하는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재무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장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OCI는 자본을 해외 증시를 통해 조달할 수 있게 돼 투자여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OCI는 이를 위해 다이와 증권과 AM캐피탈 아시아리서치 총책임자를 역임한 전문가를 영입해 조직구성 및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이우현 사장은 "3개월 동안 좀 더 공부해 상장 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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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009830) 미국 태양광업체의 일드코 확대, 다운스트림 업체 재조명 기회 될 것

종목리서치 | 유진투자 곽진희 | 2015-03-09 14:01:50

 글로벌 태양광 업체의 일드코 확대, 태양광 다운스트림 업체에 대한 재평가 기회

 

- 2015년 연초부터 북미 태양광 업체들의 일드코(Yield Co) 투자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2015년 2월 24일 미국의 first solar와 sunpower는 일드코 JV 회사를 설립하기로 발표했고, 3월 5일 Canadian solar도 일드코 설립을 발표했다.

 

- 2014년 선에디슨(SunEdison)이 테라폼(Terraform) 일드코회사를 설립해 상장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자금조달 방식으로 쓰이고 있다.

일드코는 자산을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해 운영수익의 대부분을 배당으로 투자자에서 돌려주는 금융상품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다.

태양광 업체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 이는 태양광 시장에 두 가지 관점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1)유가 하락에 따른 태양광 산업 센티멘트 저하, 유럽과 일본 수요 감소에 따라 catalyst가 부족했던 태양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2015년 시장 성장을 주도할 지역이 미국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양광 업체들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둘째로 2)신재생 사업에 자금이 들어오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점이 긍정적이다.

아직 미국 외 시장으로 확대되기는 어려우나 신재생 업체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가 만들어지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세금공제(ITC)가 2016년 만료 예정이기 때문에 당분간 미국업체들의 일드코 발표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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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美 주도 태양광시장, 국내기업 금융조달 강화 시급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열세...대책 마련 필요
 2016.10.06  

전세계 태양광시장은 중국 약 17.5GW. 일본 약 11GW, 미국 약 8.7GW 등 3개국 태양광 수요가 전체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 관련 이슈로 중국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조조정 후 선도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 산업의 구조조정은 진행 중이며, 상위 10대 기업을 중심으로 태양광 산업을 재편해 국가차원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실적도 2014년 4분기 이후 개선 추세이나, 매출과 생산규모 측면에서 선도기업과의 격차는 다소 있는 편이다


국내 태양광산업의 장점은 반도체, 화학소재, 전력전자, 플랜트 등 태양광 유관산업에서 축적된 기술력, ESS, IT,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솔루션 기술역량이 우수한 점을 들 수 있다.

단점은 규모의 경제력에 기반한 중국 기업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기업 외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금융조달, 사업개발 역량이 취약하다는 것이다. 실제 태양광 셀과 모듈 생산규모 상위 업체는 한국의 한화큐셀 외엔 대부분 중국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출처=태양광산업협회

국내 태양광 셀과 모듈 생산 선도 업체인 한화그룹도 김승연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행보로 흑자로 돌아서긴 했지만 중국의 추격이 워낙 거세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금융수단 다변화로 새로운 동력 마련해야

한편 중국, 미국의 급격한 태양광 산업 성장은 막강한 자금조달이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과거 대출에만 국한됐던 금융조달 방식이 태양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저금리 상황의 지속으로 채권, 주식, 펀드, 리스 등 다양한 수단으로 확대되고 있다.

  
출처=수출입은행

최근에는 일드코(YieldCo)방식이 눈에 띈다. 일드코는 자산을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해 수익 대부분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회사를 뜻한다. 즉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다. 뉴욕이나 홍콩에 상장할 경우 자본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 풍력과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는 연료비가 들지 않아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소 대비 운영비용이 낮다. 또한, 전력계약을 통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는다. 실제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일드코를 통한 자금조달이 확산되고 있다.

  
출처=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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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OCI, 태양광 기대 식어…목표주가↓"


2015-11-25 08:19:33 

동부증권은 25일 "캐시카우(수익 창출원) 없이 태양광 발전에 치우친 기업에 대한 시선이 냉담해지고 있다"며 OCI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한승재 연구원은 "OCI가 리소시즈와 머티리얼즈 매각을 통해 약 1조원의 현금을 확보했다"며 "이는 새만금 발전 및 신규 태양광 발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문제는 미국 금리인상 시기와 맞물려 일드코(Yield co.)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식어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일드코는 자산을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해 수익의 상당 부분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회사를 지칭한다. OCI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확대하기 위해 일드코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폴리실리콘 가격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폴리실리콘 부진 심화에 따라 내년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태양광 발전의 최선두 주자인 선에디슨의 경우 일드코 자회사의 실망스러운 상장 이후 주가가 폭락 중"이라며 "캐시카우 없이 태양광 발전에 치우친 기업에 대한 시장의 시선이 냉담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OCI의 신흥국 태양광 프로젝트 확대 전략에 대해서는 OCI머티리얼즈와 리소시스를 매각하면서 캐시카우가 남아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한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는 주가 하락 전 매각 대금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시황 개선으로 올해와 내년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평가) 관점에서도 기대에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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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자회사 에스파워에 50억원 증자.."3년내 IPO 계획"

 2015.06.03 17:40 | 성문재 기자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 및 IPP 사업 확대
"자산 3년내 1000억원으로 확대..일드코 목표"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스에너지(095910)(8,640원220 -2.48%)는 자회사 에스파워의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자본금 50억원 증자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에스파워는 국내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친환경 전기를 직접 공급하는 형태의 소규모 발전사업을 하고 있다. 건물 또는 일반부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된 친환경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대규모 IPP(Independent Power Plant) 발전사업도 진행중이다.

에스파워 관계자는 “지속적인 태양광 대여사업 및 태양광 발전소 자산 인수합병을 통해 250억원 수준의 자산을 3년 내에 1000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후 IPO를 통해 국내 최초의 일드코(Yield co.)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일드코는 자산을 바탕으로 상장을 통해 주식을 발행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회사로, 최근 미국의 태양광 업계에서 프로젝트 자금조달의 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의 태양광 발전소는 대부분 자산운용사가 폐쇄형 펀드 형태로 보유하고 있어 개인 또는 기관투자자는 지분투자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에스파워가 상장될 경우 미국의 테라폼 파워(Terraform Power)처럼 태양광 전문기업에서 개발, 시공, 유지관리하는 태양광 발전소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안정적인 배당수익 및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주식시장을 통해서 누구나 손쉽게 거래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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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I "알라모 6·7호기에 4억 달러 투자"

  • [IR Briefing]이우현 사장 "알라모 프로젝트 수익성 높고, 세금환급 이점도 있어"

  • 이윤재 기자  |  공개 2015-07-23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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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5년 07월 22일 17: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OCI가 미국 알라모 6·7호기 건설에 이전보다 많은 투자금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발생하는 회계상 부채부담을 덜기 위해 일드코(Yield Co.)도 적극 검토한다. 

이우현 OCI 사장은 22일 열린 2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알라모 6·7호기 건설의 총 투자금은 6억 5000만 달러인데 이 중에서 OCI가 약 4억 달러를 투자할 생각"이라며 "기존 알라모 3~5호기의 수익률이 좋은데다 세금 환급 혜택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CI는 그동안 알라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40%를 자체 부담하고, 외부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60%를 조달했다. 이 사장이 밝힌대로 6·7호기에 4억 달러를 투자하게 된다면 기존과 달리 약 60%를 자체 부담하는 셈이다. 이는 기존에 매각한 3~5호기의 내부수익률이 15%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OCI는 지난 19일(미국 현지시각) OCI케미칼을 터키 지너그룹에 매각키로 하며 4억 2900만 달러(한화 4918억 원)를 손에 쥘 전망이다. 

신규 태양광 발전 수주 지역으로는 중국과 인도를 꼽았다. OCI는 중국 시저우와 홍저에 각각 2.5MW, 10.05MW 규모의 분산형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사장은 "중국에 외국기업이 들어와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것은 거의 최초 사례로 알고 있다"며 "태양광 시장의 발전 속도에 따라 시장내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OCI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회계상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일드코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일드코는 자산을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회사다. 이 사장은 "에너지 사업이 어려운 이유가 PF조달 비용이 부채로 계상되면서 재무부담이 계속 발생하는 것"이라며 "부채를 인식하는 방법을 바꾸기 위해 일드코를 설립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폴리실리콘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 사장은 "전세계 태양광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폴리실리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OCI는 전체 폴리실리콘 생산량의 90%가 장기공급계약 물량일 정도로 탄탄한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폴리실리콘 물량을 더 많이 수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격경쟁력이 강점인 중국 대형 폴리실리콘 업체 2~3곳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OCI머티리얼즈가 연결기준 실적집계에서 빠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사장은 "OCI머티리얼즈의 매각착수를 공개적으로 발표하면서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됐다"며 "국내 회계 기준상 매각예정자산은 연결대상 실적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