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IPO등>/태양광·ESS·폐기물·연료전지발전

해줌, 3년 연속 아파트 태양광 대여 1호사업 진행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총 112.32kWp 용량 태양광 설비 설치

Bonjour Kwon 2017. 7. 11. 22:18

363세대 전기요금 절감 혜택 기대

작성 : 2017년 07월 11일(화)

해줌의 발전량 음영 분석을 통해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아파트 전경

서울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된 해줌(대표 권오현)이 올해 첫 서울시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했다. 해줌은 3년 연속으로 서울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자 중 첫 번째로 사업 진행에 성공했다.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소재한 태양광 대여사업 참여단지에는 총 112.32kWp 용량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됐다. 연간 예상되는 최소발전량은 약 12만4670kWh로 총 363세대가 전기료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 혜택이 있어 아파트 단지가 누리는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은 세곡동에서 진행한 2번째 사업이다. 해줌에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기존 아파트의 높은 발전량과 절감액이 2번째 사업을 진행하게 된 원동력이 됐다. 해줌 대여사업의 경우 음영분석을 통해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지붕 위 공간을 제외하고 설계·설치해 효율이 높다.

 

올해로 3년째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중인 해줌은 독자적인 IT 기술력을 통해 발전소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해줌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아파트는 예측치보다 훨씬 높은 평균 발전량을 보이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3년 연속으로 서울시 태양광 대여사업의 첫 테이프를 끊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파트 단지에서 내년 사업 참여를 위해 해줌에 수익성 검토를 의뢰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대여사업은 초기 투자비 없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절감된 전기요금으로 대여료를 납부하는 제도다. 대여료를 납부하는 7년 동안에는 무상 A/S가 가능하며 발전량 보증제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경민 기자 기사 더보기

pkm@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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