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 개인등 )>>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수익성, 수명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해서 문의하거나 답변을 받을 때,
100kW 설치시 년 5000만원 수익, 수명 25년, 건축물 설치 기준이라는 용어를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기초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문답 시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찬찬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100kW 설치시
여기에서 100kW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용량을 말합니다.
태양광 모듈이라고 불리는 태양광 패널 판 한개는 각각 250W, 270W 같은 발전용량이 있습니다.
이 용량은 한 시간에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을 의미합니다.
설치용량 중 100kW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이유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100kW 이상이면 고압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면서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통 99kW 등의 100kW 미만의 용량으로 많이 설치하기 때문입니다.
2. 년5000만원 수익
수익은 여러가지의 가정이 필요합니다. 발전량과 수익을 계산하는 조건들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런 조건이나 가정을 크게 잡으면 수익을 엄청나게 부풀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업성 검토시에는 보수적으로 분석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익이 더 높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더 낮아져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없거나 사업성이 낮아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100kW로 설치했다고 했을 때,
하루발전시간 3.3시간(국내는 3~4시간정도로 4시간이상 넘어가는 곳도 있으나 보수적으로 산정하겠습니다.)
SMP와 REC는 작년평균가로 계산하면,
연 수익은 4200~4300만원정도입니다.
3. 수명 25년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수명은 20~30년으로 봅니다.
특히 태양광 모듈의 경우는 대부분 발전효율도 20년까지 보증하는 곳이 많구요.
지반이 흔들리거나 구조물이 휘거나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외에는 모듈의 수명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인버터는 수명을 10년, 15년으로 보고 있는 제품들도 있더군요.
태양광 발전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수익이므로, 무조건 싸게 설치하려는 것보다 장기간 문제없이 또는 A/S에 문제가 없는 제품으로 설치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건축물 설치기준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은 전기를 판매하는 것에서 옵니다.
전기를 실제 판매하는 곳은 한국전력(SMP)이고, 중복하여 거래할 수 있는 곳은 공급의무발전사(REC)들입니다.
여기에서 공급의무발전사들은 공급인증서(REC)라는 것을 통해 거래를 하는데요.
REC에는 지목이나 설치장소와 용량에 따라 가중치라는 것이 있습니다.
건축물은 가중치가 1.5로 가장 높고, 이것은 수익성이 가장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