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간 | 2017.08.01 18:32 | 박정수 기자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레이트자산운용(옛 마이애셋자산운용)은 유가증권운용본부장으로 김상우 전 군인공제회 주식운용팀장을 영입하고 본격적인 운용조직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김상우 신임 본부장은 한국투자신탁을 시작으로 업계에 입문한 이후 LG투자증권, 현대와이즈자산운용, 제일저축은행 등을 거쳐 최근 10년간 군인공제회에서 주식운용팀장으로 재직했다. 지난해 직접주식투자에서 10% 이상의 수익률을 내면서 군인공제회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운용역이다.
부실채권(NPL)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온 코레이트자산운용은 김 본부장 영입을 필두로 유가증권 운용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역량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가증권운용본부 아래 주식운용팀과 멀티운용팀을 신설하고 운용인력 추가영입 등을 통하여 조직정비에 나설 계획으로, 이날부터 주식운용팀장으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에서 최예열 펀드매니저를 신규 영입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고객이 편안하게 생각하는 운용사, 색깔 있는 운용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상품 외 장기안정형 헤지펀드, 목표전환형 펀드, 신성장산업 펀드 등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레이트자산운용은 작년 한국토지신탁에 인수된 이후 기존 마이애셋자산운용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1987년에 설립된 약 30년의 업력을 보유한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주식, 채권, NPL, 부동산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공경험과 투자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2016년말 현재 5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산관리 규모는 약 1조6000억원이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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