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7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 거대한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인천시는 7일 송도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서 ‘수도권매립지 햇빛나무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유치 계획(안)’을 원안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제4매립장 남측부지 16만5000㎡(약 5만평)에 146억 원을 들여 10M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20년간 운영하는 것이다.
10MW는 32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기량이다.
이 사업은 서부발전, 남동발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LG그룹 서브원, 태국의 전력청이 100% 투자한 PEA ENCOM, 홍콩의 NWS그룹, 서울에너지공사 등이 나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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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내년에 착공돼 20년간 운영되면 연간 1억2000만 원 이상의 지역발전기금이 인천지역에 지원되고, 대규모 건설공사로 6개월간 2만 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708071739011&code=940100#csidxe54537ab5d33435aaefec7686c224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