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 2017.11.27
27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교체에 대한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했다고 공시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사명을 변경한건 지난 9월 하나금융투자가 하나UBS자산운용의 지분 51%를 전량 인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금융당국이 진행중인 하나UBS자산운용의 대주주(하나금융투자) 적격심사가 마무리되면 하나UBS운용도 사명 교체가 불가피하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하나UBS자산운용을 합병하지 않고 각자 운영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종합자산운용사인 하나UBS자산운용이 하나자산운용이라는 사명을 사용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사명교체와 더불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대치동 본사에서 내달 11일 을지로KEB하나은행 명동본점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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