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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옴니스토어’ 개장.단순한 가전 매장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매장’의 모습

Bonjour Kwon 2018. 1. 4. 16:38

2018/01/03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5일 하이마트 구리역점을 새단장하고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옴니스토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상품들을 태블릿으로 검색할 수 있는 ‘옴니존’을 운영해 왔지만, 매장 자체를 온·오프라인 결합 매장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옴니스토어에서는 매장에 비치된 태블릿을 이용해 8만여개의 가전제품들을 검색·결제하고, 구매한 제품을 바로 가져갈 수 있다. 구매한 제품이 준비되는 동안 책과 커피를 즐기며 기다릴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도 마련했다. 또 매장 전체 조명을 은은하게 바꾸고 인테리어도 나무 소재를 주로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롯데하이마트 ‘옴니스토어’ 1호점 내부. /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단순한 가전 매장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매장’의 모습을 갖춘 것”이라며 “이밖에 제품 진열대에는 관련 서적들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믹서기, 토스트기 등 주방가전 옆에 요리책을 꽂아 놓거나 다리미, 청소기 등 생활과전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서적, 수납 아이디어 서적 등을 배치하는 식이다. 매장 내 진열된 책들은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가전매장의 장점을 모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구리역점을 시작으로 옴니스토어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8010300868&www.google.co.kr#csidx62cb9389d02b6adb1cb235afb4caa7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