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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Offline to Online) 마케팅. 생활, - 비콘(Beacon : 차세대 근거리 (50m)무선통신 기술)의 활용영역, 비콘 마케팅, 전망.

Bonjour Kwon 2018. 1. 8. 17:23



비콘의 활용 영역에 대해 몇가지

소개를 해드리려구 합니다!!


자~~~~ 중!


크게 비콘의 활용 영역을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콘(Beacon) 마케팅 서비스

비콘(Beacon) 트래킹 서비스

비콘(Beacon) 정보 서비스

비콘(Beacon) 자동화 서비스

비콘(Beacon) 결제 서비스





무조건 5개는 매우 많을 수 있어서

그냥 크게 나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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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간단한 예를 들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비콘의 마케팅 서비스 - 광고, 쿠폰, 할인정보 등 


매장 등에서 마케팅 용도로 많이 쓰인답니다.










2.비콘의 트래킹 서비 - 길안내, 대인위치추적, 사물위치추적 등


경기장을 예로 들어, 좌석의 위치와 1번과 맞물려 팀의 마케팅 홍보까지도 가능합니다. 






3.비콘의 정보 서비스 - 위치정보, 전시물 소개, 관광지 및 유적지 소개


관광지 여행등에서 무겁게 책을 들고 불편하지 않게 끔 편하고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는

비콘 관광 코스를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4. 비콘의 자동화 서비스 - 홈오토메이션, 커넥티드 카, 시설물 관리 등  


자동차의 스마트 키와 같이 대문이나 현관에 가까이가면 문이 열린다거나 신호가 잡히면

문도 열릴뿐 아니라 현관등까지도 켜주는 서비스도!!

뭔가 있어보이기도 하겠네요...ㅎㅎ








5.비콘의 결제 서비스 - 모바일 결제, 마일리지 적립, 사용


커피숍에 들어가자마자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고주문과 결제까지??

한번에!!!해결이 가능한 비콘의 결제 서비스

결제 앱과 연동해서 결제까지 한번에! 






오늘은 비콘의 활용영역 다섯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비콘을 가지고 다양한 영역에 접근, 연동을 하다보면..


그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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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콘은 종류도 매우 많고, 가격도 다양합니다.

어디에서 사든 대량으로 구매를 하면

가격은 내려가겠죠??





-SK텔레컴의 Beacon ( 차세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 


비콘(Beacon)의 전망

류혁 2017.09.04 17:11

비콘이란

  블루투스4.0(BLE)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 최대 70m 이내의 장치들과 교신할 수 있다. 5~10㎝ 단위의 구별이 가능할 정도로 정확성이 높다. 전력 소모가 적어 모든 기기가 항상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구현에 적합하다. 비콘은 IoT 시대를 맞아 몰락해 가던 블루투스 기술을 부활시키는 주역으로 손꼽힌다. 스마트폰 도입 초기 근거리 파일 공유 등으로 각광받던 블루투스 기술은 와이파이망의 확산과 3G(3세대), LTE(4세대 이동통신) 요금 인하로 잊혀졌다. 그랬던 블루투스가 다시 주목받는 것은 O2O 서비스엔 LTE 등과는 다른 고정 위치 기반 근거리 통신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의 뇌리에서 잊혀졌지만 와신상담하며 기술을 고도화한 것이 IoT 시대를 맞아 빛을 보게 됐다. 애초에 IoT 시대를 이끌 기술로 10㎝ 미만의 거리에 적용되는 태그 방식의 NFC(근접무선통신)가 각광받았다. 하지만 NFC를 사용자들이 외면하면서 공은 다시 비콘으로 넘어왔다. 비콘은 NFC보다 가용거리가 길어 공간 단위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GPS 기술로 불가능했던 실내 위치 정보 제공도 비콘만의 장점이다. 개당 가격이 2만원대에 불과하고 크기도 작아 IoT 인프라 구축의 기본 단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비콘 개발사 에스티모트는 동전만한 크기의 스티커형 비콘은 스티커처럼 정보기술(IT) 기기는 물론 자전거, 신발 등에도 쉽게 붙일 수 있다. 이 스티커를 지갑에 넣어 놓으면 스마트폰과 일정거리 이상 떨어졌을 때 알람이나 진동으로 알려줘 지갑의 분실을 막을 수 있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붙이기만 하면 모든 물체를 IoT 기기로 만들어준다. 본격적인 IoT 시대가 도래해도 고도의 연산 칩셋이 필요 없는 물건은 단지 비콘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근거리 마케팅 외에도 비콘의 사용처는 무궁무진하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문은 무선 결제다. 기존의 모바일 결제가 전자상거래에 특화한 것이라면 비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결제 방식을 바꿀 전망이다. 계산대 앞에서 줄을 길게 서지 않고 물건을 쇼핑백에 넣고 매장을 나가는 것만으로도 결제되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콘의 역사와 개발

  블루투스라 이름 붙여진 단거리 통신기술은 1989년 Ericsson Mobile의 CTO인 Dr. Nils Rydbeck과 Dr. Johan Ullman에 의해 개발되었다. 블루투스 기술의 표준이 만들어진 이래로 블루투스는 각자 다른 특성들이 더해진 많은 세대를 거쳐왔다. 블루투스 1.2는 700 kbit/s의 전송 속도를 낼 수 있었으며 블루투스 2.0은 최대 3 Mbit/s까지 속도가 향상되었다. 이후 블루투스 2.1은 기기의 페어링 속도와 보안을 강화하였고 블루투스 3.0은 다시 전송속도를 24 Mbit/s까지 향상시켰다. 그리고 2010년, 저전력을 주목표로 한 블루투스 4.0이 개발되었다. 이전의 블루투스 기술들은 쌍방향 통신을 지원해 기기 간에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었고 이는 블루투스 4.0에서도 여전히 가능하였다. 하지만 일방향 통신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 블루투스 4.0의 주 특징이다. 이러한 일방향 통신은 블루투스 기기가 정보를 송신 할 수 있으면서도 수신하기 위해 대기할 필요는 없도록 해준다. 이러한 방법으로 beacon은 이전의 블루투스 장치와 같이 페어링 연결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고 새로운 활용법들을 가지게 되었다.

 

비콘을 이용한 개발

 

- 삼변(각)측위를 이용한 실내위치 추척

 

  실내 공간에서는 위성으로부터 GPS 신호를 수신할 수 없어 위치 추정이 어렵지만 실내에서도 다양한 LBS (Location-Based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적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실내 공간을 위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실내 위치 측위 측 IPS (Indoor Positioning System) 에 활용되고 있는 기술로는 Wi-Fi 와 PDR (Pedestrian Dead Reckoning), Bluetooth (Bluetooth LE), 지자기 (Geo-magnetism), LED, Vision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Wi-Fi 기술은 대체로 기술적 난이도가 낮다고 알려져 있고, 또한 거의 모든 장비에 Wi-Fi 가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인 기술이다. 하지만 신호강도 (RSS - Received Signal Strength) 를 측정하여 그것을 거리로 환산 후 삼각측량 (Triangulation)을 통하여 위치를 측위하는 기존 방법에는 Multipath Propagation 라는 단점이 있는데. 이것은 무선 신호들이 실내 공간의 벽, 장애물, 그리고 사람들에 의해 신호의 감쇄, 반사, 회절 등이 일어나기 때문에 엄청난 오차를 포함하게 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Fingerprint 기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기법은 RSS 값을 수집하고 DataBase화 하여 RadioMap 을 구축하고, 사용자 위치에서 수신된 RSS 값을 데이터 베이스와 비교하여 가장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셀을 사용자의 위치로 추정하게 된다. 하지만 이 또한 RadioMap 을 구축하는 Survey 비용과, AP 교체나 기타의 이유로 발생하는 변화에 대한 Survey 비용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 간단한 출석체크

 

  숙명여자대학교가 앉은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출석체크가 가능한 비콘 기반의 스마트출결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숙명여대 정보통신팀은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스마트캠퍼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휴대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 비콘(Beacon) 기반의 스마트출결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콘은 IT기술 기반의 위치 인식 및 통신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를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다. 정보통신팀은 숙명여대 캠퍼스에 있는 300여개 강의실 전체에 비콘 단말기를 설치하고, 출결을 위한 스마트숙명 대표 앱과 숙명 스마트출결 전용 앱을 개발 완료했다. 학생들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종류에 상관없이 전용 앱을 통해 간단하게 출석체크를 할 수 있다. 기존의 출석부를 호명하는 방식 등으로 인한 수업지연과 대리 출석 등의 부정행위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고, 담당 교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된 스마트 출결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출석부 조회와 관리상황을 반영할 수 있게 개선됐다. 이 밖에도 전용 앱에서 전체 수업시간표 관리와 각종 수업 관련 공지사항 확인, 도서관 열람실 좌석 배정 등을 한눈에 할 수 있으며, 민원접수 메뉴도 신설해 일단위로 불만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반영하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RFID 리딩 방식(1세대)과 QR코드/NFC 태깅 방식(2세대)의 전자출결 서비스를 도입해 대학의 스마트캠퍼스화를 선도해왔다. 비콘을 활용한 3세대 신규 출결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향후 다양한 교내 IoT 서비스 도입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콘의 한계점


  블루투스 4.0 LE(Low Energy) 기반의 비콘이 많이 설치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보급률이 낮아 서비스 활성화에 제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콘은 안드로이드 4.3, iOS 7.0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국내 절대 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50% 이하이다

.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 서비스의 기반 기술은 전파를 이용하므로, 전파의 특성상 비오는 외부, 사람의 통행이 많은 곳, 수족관 등에서는 정확한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 또 비콘은 밀집된 지역에서 스마트기기의 급격한 배터리 소모 문제가 있다. 블루투스 4.0 LE 기술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실재 서비스 운용자들에 따르면 다수의 비콘 신호가 중첩될 경우 수신 단말기에서 급격한 전력소모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를 이유로 블루투스 기능을 OFF로 설정함으로써 비콘 서비스 활성화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형 쇼핑몰, 공항 등과 같이 비콘이 밀집한 곳에서 무조건적인 메시지 전달은 고객이 스팸으로 인식하게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체크인 응용과 같이 고객이 해당 지역에 위치하며,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다는 의사가 표시된 경우만 서비스 제공이 바람직하다. 비콘 신호는 스푸핑(Spoofing), 클로닝(Cloming) 공격에 취약하다.


이 같은 문제로 2015년 비콘 서비스의 현실적 한계가 인식되면서 관련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으나 시장의 잠재 수요는 존재하며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정보 제공자 관점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유효한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건축학도의 광고 미디어 이야기

비콘과 변화하는 광고 생태계

O2O 시대 속에서 진화하는 광고

by 건축학도 Oct 12. 2015

비콘(Beacon)은 최근 들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재밌는 아이템이다. 지난 2015 KT 디지털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운 좋게 몇몇 강연을 듣게 되었는데 거기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였다. 사실 비콘(Beacon)을 포함해 사물 인터넷은 마케팅이 아니고 생활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어찌 보면 이는 O2O(Offline to online)를 통해 장소와 시간, 방법에  구애받지 않는 소비행동습관이 점점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레 정착하고 있다는 걸 예상할 수 있다. 때문에 기업들은 Omni-Channel 시각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전략을 개발 중에 있다.



<그림1.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와 쇼핑 채널 별 이용 비중(출처 한국 온라인 쇼핑 협회)>모바일 쇼핑의 비중이 커지면서 시장은 비콘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사물인터넷, IOT가 주목받는 변화 속에서 비콘 역시 맹활약을 할 가능성이 크다. 보통 비콘은 NFC와 비교되곤 하는데 알고 보면 다르기도 하고 각각 장단점이 있다. 


비콘이란 블루투스 4.0 LE(Low Energy) 기반의 송신기로 주로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즉, 비콘 단말이 발신하는 특정 ID 값을 통해 스마트폰 위치를 확인하고, 확인된 위치에서의 설정된 서비스(메시지, 쿠폰 등)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에 해당 앱을 설치 후 비콘 반경 50m 이내에 이용자가 감지되면 메세징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현재 비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안드로이드는 4.3 이상 아이폰은 iOS7 이상인 아이폰 사용자부터 쓸 수 있다. 

 

<그림2. 비콘의 작동 원리>

이런 면 때문에 비콘은 비접촉 결제 시스템으로도 쓸 수 있고 회사에서는 건물에  승인받은 사람만  출입할 수 있게 체크도 가능해진다. 더불어 전시관에서도 작품 근처로 사람이 오는지, 병원에서는 길 찾기와 진료예약 등 훗날 다양한 삶 속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림2. 비콘을 이용한 서비스 유형>

그렇다면 비콘과 NFC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만 무선 통신이 가능하다. 즉 비콘이 50m 거리에서 통신이 가능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NFC는 스마트폰에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쓸 수 있어서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비콘은 블루투스가 반드시 작동하고 있어야 하며 동시에 비콘 SDK가 내장된 서비스 앱이  설치되어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그림3. 비콘과 NFC의 비교>

비콘의 문제점은 어떻게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때문에 앱이나 블루투스를 안 켜도 작동하게 돼야 하며 그런 심리적 거부감을 해소해야 비로소 비콘의 수용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LBS(Location based Service)라는 장점을 살려 정교한 커버리지를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비콘은 훗날 오프라인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본다. 인모비의 경우 지오펜스 타깃팅(Geo-fence Targeting)을 도입해 지역을 펜스로 나눠 세분화한 후 해당 지역 고객만 타깃팅 하고 있다. 현재 인스토어에서도 비콘이 하나 둘 쓰이기 시작하는데 만약 비콘을 이용해 상점 밖의 커버리지를 잘 이용하면 새로운 광고 사업이 탄생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림4. 비콘의 위치기반 커비리지는 정교하게 타깃팅 할 수 있으며, 반대로 무분별한 마케팅으로 스펨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비콘의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뉴욕 메츠의 시티빌드, LA 다저스의 스타디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펫코 파크 구장에 아이비콘이 설치되어 있다. 이는 메이저리그 앱과 연동하며 티켓 구매 시 입장권과 좌석 위치를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지도를 앱으로 확인 가능하며 동시에 매장 이용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쇼핑 사례도 있다. 미국의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샵킥의 기술을 기반으로 ‘샵비콘(ShopBeacon)’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서면 고객의 구매 이력을 분석, 할인 이벤트 및 쿠폰 등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하게 했다.

 국내 사례로는 '시럽'을 들 수 있다. 시럽은 120여 개 멤버십 제휴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멤버십 지갑 서비스로 사용자는 비콘을 통해서 특정 상권 또는 매장 주변에서 쿠폰이나 이벤트 정보를 원격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이는 서울 내 다섯 개 존(대학로, 홍대, 강남, 건대, 명동)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서비스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림5. 시럽 앱을 설치한 유저는 비콘이 설치된 시럽 제휴 매장에서 비콘에서 전송된 쿠폰과 구매정보를 받아볼 수 있음>

이와 같이 SK플래닛이 지난 9월 미국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샵킥'을 인수해 비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도 넥스트 커머스를 동시에 추진하고 국내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쇼핑 서비스를 미국 시장에 최적화해 출시, 지역적 확장과 서비스 측며에서의 혁신을 단계적으로 이뤄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모바일 혁신을 통해서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넥스트 커머스'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림6. 비콘 트렌드>
<그림7. 글로벌 비콘 시장 및 관련 시장 규모 추이>

비콘은 위와 같이 사물인터넷으로써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지만 아직까진 분명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다. 예상치 못하게 끊임없이 날아오는 메시지를 과연 소비자가 긍정적으로 볼 것인지 이를 단순히 스팸으로 간주하고 심리적 거부반응이 먼저 나오게  될지는 앞으로의 비콘 서비스 전략에 달려 있다고 본다. 하지만 애플과 구글, 페이팔과 같은 큰 기업들이 비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앞날의 마케팅이 중요한 아이템이라는 건 사실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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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건축학도의 광고 미디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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