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PL 투자

삼정기업, 우이동 PINE TREE 콘도 새주인되다.2020년 준공 목표.박원순 상생방안 찾겠다.

Bonjour Kwon 2019. 1. 29. 09:32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2018년 10월 13일

 

서울 북한산 우이동 콘도미니엄 개발사업

 

* 사업지 : 서울 강북구 우이동 산14-2번지 일원

* 부지면적 : 80,060㎡

* 규모 : 지상 7층, 총 14개동

* 매입금액 : 1,443.8억원

* 세대수 : 332실

* 기타 : 골프연습장, 수영장

 

서울 북한산 우이동 PINE TREE 현장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부산의 종합건설업체인 삼정기업이 선정되었다.

 

전 시행사의 부도 및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인해 서울 북한산 자락에 6년째 방치 중이었던 강북구 우이동 ‘구 파인트리’ 개발사업이 부산의 삼정기업이 소유권이전 등 부지매입을 완료하여, 새로운 사업자로 확정되었다.

 

삼정기업은 인허가를 거쳐 2019년에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최상의 입지에 들어서는 희소성이 높은 고급 콘도를 건설하여 강남북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소식

 

 

북한산 자락 흉물 `파인트리` 사업 재개…2020년 준공 목표

2018.09.13

우이동유원지 사업 신규 시행자로 삼정기업 선정

연내 사업재개 계획안 마련, 2019년 인·허가 및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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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파인트리 콘도 위치도 [사진제공 =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옛 파인트리(우이동유원지)가 연내 사업을 본격 재개한다. 2012년 콘도공사가 중단된 후 흉물로 방치된 지 6년여 만이다.

 

서울시는 우이동유원지 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부산 소재 건설업체 삼정기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정기업은 지난 4월 한국자산신탁(위탁자: 쌍용건설)과 부지 매매계약(약 1400억원)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0일 잔금을 모두 납부해 소유권을 온전히 취득했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강북구 우이동 파인트리 콘도는 당초 부지 8만60㎡에 지상 7층, 14개 동 숙박시설 332실과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복합시설로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고분양가 논란과 함께 층고 기준 완화에 따른 특혜 시비가 불거지면서 시행사인 더파인트리는 부도를 맞았다. 시공사 쌍용건설마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2012년 공정률 45% 수준에 공사가 멈췄다.

 

이곳은 짓다 만 건축물이 흉물스럽게 방치된 탓에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된 곳이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6차례 매각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시는 삼정기업, 강북구와 '사업 정상화 지원 TF'를 꾸려 내년부터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친 뒤 2020년 존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재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콘도시설 일부를 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다양한 지역 상생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원순 시장은 "6년이란 긴 시간 동안 강북지역의 애물단지로 남아있던 옛 파인트리 문제는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선결과제였다"면서 "사업을 재개할 새로운 사업자가 확정된 만큼 사업자에게도 사업 추진동력을 부여하고 주민들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는 상생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