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9
성장세 가속화 위해 경영진 개편
작년 5위로 급부상…상위권 도약 채비

최병길 무궁화신탁 대표이사 부회장
부동산신탁업계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무궁화신탁이 28일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경영진을 새롭게 개편했다.
무궁화신탁은 이날 최병길 대표이사와 권준명신탁부문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출하고, 최 대표는 부회장으로 권 대표는 신탁사업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

권준명 무궁화신탁 대표이사
신임 최 부회장은 삼성그룹과 한일시멘트,서울랜드 등의 전문경영인을 거쳐 2016년 무궁화신탁 대표로 영입됐다. 권 대표는 부동산신탁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통한다. 한국감정원을 거쳐 국내 최초 부동산신탁업체인 한국부동산신탁에서 신탁업무 경험을 쌓았다. 2009년 무궁화신탁 창립 멤버로 참여해 성장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