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임대주택

미래에셋,합정역 '청년임대' 주택도시기금 지원불가에 서울시 임대주택 리츠운용사사업은접고 부동산펀드로 24층,976가구 기업형 임대주택추진

Bonjour Kwon 2019. 5. 25. 22:58

 

2017.03.10

ㆍ'멀티에셋청년주택전문 투자형사모펀드' 설정

 

미래에셋그룹이 서울시 임대주택사업에 뛰어들며 합정역에 '역세권2030 청년주택' 건설을 추진한 가운데 서울시 산하 자산관리회사와 협업을 포기한 배경을 두고 뒷말이 나온다. 당초 기대와 달리 정부가 서울시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 정부와 서울시간 미묘한 갈등 관계에서 불똥이 튄 결과란 분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계열 운용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사모형 부동산펀드를 조성, 서교동 합정역 인근에 지상 24층, 976가구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 착공을 앞두고 있다.

 

당초 미래에셋은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한 뒤 서울시 산하 리츠 운용기관과 임대주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부동산펀드로 변경한 뒤 독자 진행키로 방향을 틀었다. 정부와 서울시간 불편한 관계가 배경이 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