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임대주택

종로 동묘역 베니키아 호텔, 4대문안 첫청년주택(18층 연 2883평, 238세대(임간207)) 변신 박원순 ,호텔 업무용 빌딩 을 주택전환계획으로

Bonjour Kwon 2019. 5. 26. 00:33

지하철 1호선 동묘역 인근 ‘베니키아호텔’(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9,515.87㎡)이 총 238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탈바꿈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년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호텔과 업무용 빌딩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구상안을 처음 밝히고, 작년 말 서울시가 관련 기준을 신설한 이후 첫 추진 사례다. 
도심 공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경제활동이 집중되는 도심에 직장인,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위한 직주근접 주택을 확보해 침체됐던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된다. 
기존 호텔 객실 총 238실이 그대로 청년주택으로 전환된다. 신혼부부용 주택 2호를 제외한 나머지 236호는 직장인‧대학생들을 위한 1인가구용 주택으로 조성된다. 공공임대는 31세대, 민간임대는 207세대로 구성된다. 
지하 1‧2층과 지상 2층에는 체력단련실, 북카페 같이 입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종로구 숭인동 207-32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숭인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5월 9일 고시했다. 

종로구 숭인동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베니키아호텔’은 2015년 12월15일 건립 이후 관광호텔로 운영 중이다. 사업주는 베니키아호텔을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전환하기 위해 작년 12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관할 구청인 종로구에서 건축신고 절차를 마치고 오는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9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 내년 1월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만19세~만39세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문의 : 주택공급과 02-2133-6296 ,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격 안내
■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기준
○ 공공임대 : 행복주택 입주기준 적용, 다만 차량 조건 부여

구분대학생신혼부부청년
기본자격(가)대학교 재학생
(나)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 또는 중퇴한 사람으로 그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자혼인합산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포함)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예술인 포함)하는 자 또는 퇴직한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자(취업기간 5년 이내)
기타차량 미소유자 및 미운행자

※소득순위 1순위 : 중위소득의 60%이하, 2순위 :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 3순위 : 100%이하
○ 민간임대(공공지원) : 민특법 시행규칙 준용
구분청년(층)(예비) 신혼부부
기본자격19세~39세 무주택자혼인 합산 기간 7년 이내 무주택세대구성원
(예비신혼부부 포함, 19세~39세)
경쟁시 입주자 선정기준○특별공급 : 소득순위 → 지역순위 → 추첨
○일반공급 : 지역순위 → 추첨○지역순위 → 추첨
기타차량 미소유자 및 미운행자

※ 소득순위 1순위 : 중위소득 60%이하, 2순위 :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 3순위 : 100%이하, 4순위 : 120%이하
※ 지역순위 1순위 : 해당자치구, 2순위 : 해당자치구 외 서울특별시, 3순위 : 그 외 

작성부서 : 서울특별시 주택건축본부 주택공급과 | 02-2133-6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