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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이마트 신용도 ‘투기등급’으로 하향 조정.Baa3에서 Ba1으로 강등.등급전망은 등급강등 조치 불구 '부정적' 유지.수익성 및 재무약화

Bonjour Kwon 2020. 2. 22. 15:14

2020.02.22.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오늘(22일)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종전 Baa3에서 지난 21일 Ba1으로 강등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이마트의 등급을 이미 강등했는데도 등급전망을 '부정적'이라고 유지했습니다.

 

추가로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알린 셈입니다.

 

유완희 무디스 연구원은 "이번 등급 조정은 이마트의 수익성 및 재무 레버리지 비율이 지난해 상당히 약화된 데 이어 향후 1~2년간 의미 있는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마트의 핵심 대형마트 사업에서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높은 수준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정적 요인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