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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코로나치료에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사용승인.신풍제약 은 '피라맥스'는 '클로로퀀"과는 달라

Bonjour Kwon 2020. 3. 20. 07:56

2020-03-20 07:34 송고(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스티븐 한 식품의약국(FDA) 위원 © AFP=뉴스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쓰는 것을 승인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븐 한 FDA 위원은 "원래는 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이는 클로로퀸에 대해 많은 연구와 언론 보도로 알려진 만큼, 대통령이 이것을 환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자세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며 "일단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수세기 동안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된 합성 의약품이다.

 

앞서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IHU병원 전염병연구소의 디디에 라울트 연구원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성분이 들어있는 치료제 '플라케닐'로 코로나19 환자 24명을 6일간 치료한 결과 6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치료제가 실제로 코로나19에 효과가 있고 안전한지를 증명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클로로퀸에 중독될 경우 심혈관 질환을 일으켜 생명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복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캐린 르로쉬 캘리포니아대학 교수는 "말라리아 치료제가 바이러스의 자기복제 효소 작용을 억제할 수도 있다"면서도 "희망적인 소식이지만 우리는 이 결과가 정확한지 확인한 후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를 검증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피라맥스,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성분 구성도 달라"

김견희 기자

2020-03-16 13:40

 

신풍제약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사진=신풍제약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말라리아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 임상에서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시켰다는 보고가 나오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규슈 지방 소재 의료기관 의사들이 말라리아 치료제를 투여해 증상이 개선된 코로나19 감염자 사례를 일본 감염증 학회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말라리아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투여된 말라리아 치료제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HCQ)이다.

 

 

 

지난 2월 말 확진 판정을 받은 69세 환자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 받고 폐렴 증상이 수일 내로 개선됐다는 게 보고서의 내용이다. 당뇨병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기저질환의 환자였음에도 증상이 개선됐다는데 업계는 주목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보고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감염병연구소와 군사과학원 군사의료연구원 생물안전대하과학연구센터가 길리어드사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클로로퀸이 코로나19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검증해 중국 각급 성·시 정부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우한병원에 입원한 25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클로로퀸을 사용한 결과 부작용 없이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소식이 잇따르자 증권가에서는 신풍제약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임상에 대한 기대감도 조성된 상태다.

 

 

 

하지만 신풍제약 측은 조심스럽게 선을 긋는다. 코로나19 치료제로 피라맥스를 해외 공급하고 있지 않을 뿐더러 피라맥스의 주성분은 클로로퀸이 아닌 아르테수네이트와 피로나리딘인산염이라는 것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피라맥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여러모로 정신이 없는 상태다"며 "관련 이슈가 있으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허가를 받은 피라맥스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명단에 올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피라맥스정과 과립이 WHO 말라리아 표준 치료지침 치료제로 등재됐다.

 


트럼프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 코로나19 테스트 승인..과감히 규제 완화"

  •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과 '하이드로클로퀸'을 코로나19(COVID-19) 치료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이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FDA의 승인 절차를 거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FDA)은 (승인 기간을) 몇 달에서 즉시로 단축했다"라면서 "그래서 우리는 처방전에 따라 그 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속한 치료제및 백신 개발을 위해 FDA에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를 없애도록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클로로퀸 등은 원래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쓰기 위해 개발된 의약품이지만 최근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밖에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도 코로나19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길리어드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FDA로부터 코로나19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