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IPO등>/집중관심

올해 2·4분기 시장예측치 초과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씨젠. 한화증권 목표주가 25만에서 40만으로 상향조정

Bonjour Kwon 2020. 8. 14. 09:33


rpm8****20.08.14 09:28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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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씨젠(096530)이 장 초반 급락세다. 역대 최대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감이 한층 꺾이면서 매물 출회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0 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6.43% 25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씨젠은 지난 7일 31만2,200원으로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던 주가가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하락해 5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전일 씨젠은 이번 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38.0%와 3,540.0%씩 증가한 2,748억원과 1,690억원으로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2,566억원과 영업이익 1,562억원도 뛰어 넘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속도의 둔화가 진단업체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지만, 씨젠은 4종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진이 가능한 제품을 유럽에 출시해점차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진할수 있는 제품을 4·4분기부터 판매해 시장의 경쟁우위를 가져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신한금융투자는 22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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