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시티 남산 오피스 매입으로 네번째 자산 편입 결정 신한알파리츠는 네번째 자산으로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를 편입하기로 결정함.
트윈시티 는 서울역 인근 용산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피스 1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 오피스동 상층부에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호텔이 있으며 신한알파리츠는 호텔부를 제외한 오피스동 지하 2층 ~ 지상 18층을 취득하는 것.
올해 대일빌딩 편입 시와 유사한 구도로 신한알파리츠의 자(子)리츠인 ㈜신한알파남산위탁관리부동산투자 회사가 취득. 매입가는 2,386억원, 취득예정일자는 8월 26일임.
기존 보유자산 담보로 추가 차입, 향후 유상증자 예상 신한알파리츠는 지난 6월 주주총회에서 기존 보유자산을 담보로 추가차입 계획을 승인 한 바 있음. 취득 후 가치 상승을 감안해 LTV 65~70%까지 추가 차입 시, 판교 크래 프톤타워는 500~1,000억원, 용산 더프라임타워는 250~500억원 추가 차입할 수 있 다는 계획이었음.
이후 7 월 10 일 용산 더프라임타워를 담보로 500 억원(차입금리 3.1%)을 추가 차입, 이 중 일부를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 매입에 활용한 것으로 추정됨. 신한알파남산리츠에 3자배정증자로 신한리츠운용과 신한금융투자가 각 20억, 180억 원 참여. 대일빌딩 매입 사례로 비춰볼 때, 향후 신한알파리츠의 유상증자로 자(子)리츠의 트윈 시티 남산 매입 자금 중 중순위 차입금 일부 상환하고 보통주식 일부 유상감자로 자 (子)리츠 지분율을 최대 100%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
이번 신규자산 편입을 통한 배당금 확대 정도는 매입 자금 조달 구조가 공개된 후에 정확한 추정 가능.
추가자산 편입과 유상증자로 성장 지속 중인 한국 상장 리츠의 선두주자 신한알파리츠는 상장 후 두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와 추가 자산 편입에 성공한 바 있으며 보유자산의 가치가 매입 후 상승함. 이번 트윈타워 남산도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됨.
신 한알파리츠는 꾸준히 우량 자산을 편입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상장 리츠의 선두주자로 판단. 이번 트윈시티 남산 편입 후 신한생명 엘타워 오피스도 추가 편입할 가능성이 있음. 현재주가 기준 올해 배당수익률은 4.6% 수준으 로 신규자산 편입에 따라 상향 가능성 존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 원 유지. 국내 리츠 중 Top pick으로 지속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