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아 기자
2021-07-29 / 19:10:06
한화투자증권이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593억4400만 원, 영업이익 993억1200만 원, 순이익 752억3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0%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고 흑자전환했다.
ㅡㅡㅡㅡ,
롯데정보통신, 롯데社 이익 개선에 영업익 증가 전망”
2021/08/11 09:22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공유하기글자크기기사듣기
KTB투자증권은 11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롯데그룹 계열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롯데정보통신 올해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9200억원, 영업이익을 15% 증가한 45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 지주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0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56% 증가한 262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롯데정보통신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한 계열사의 이익 개선이 나타나며 그룹 내 스마트 팩토리 물류, 리테일 도입 문의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스마트물류 수주금액이 올해 전년비 66.7% 증가한 700억원, 내년에는 1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메타버스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VR콘텐츠 및 메타버스 개발 기업인 비전VR을 비전홀딩스로부터 인수하면서 메타버스 사업을 신규사업 수준이 아닌 롯데그룹사의 미래전략 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오 인턴기자
nine9297@asiatoday.co.
ㅡㅡㅡ
한화손해보험은 2021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조225억2800만 원, 영업이익 1390억4천만 원, 순이익 1029억6천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4.9%, 순이익은 46.7% 늘었다.
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552억6200만 원, 영업이익 231억7400만 원, 순이익 216억22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28.1%, 순이익은 48.2% 증가했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54.1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고 흑자로 돌아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ㅡㅡㅡㅡ
롯데정보통신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단순한 신규사업 수준이 아닌, 롯데그룹사에서 미래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26일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프리미엄 VR 콘텐츠 및 메타버스 전문 벤처 기업 비전브이알(대표 김동규)을 인수하며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경쟁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김경엽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비전홀딩스코퍼레이션 오홍재 대표이사(오른쪽)이 인수계약을 체결했다(이미지=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는 인공지능(AI) 이후 가장 핵심적인 IT 기술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기술이다.
메타(초월)와 유니버스(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가상의 세계가 결합된 새로운 세계를 의미한다. 게임을 비롯해 업무와 소통 등 일상을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코로나 19이후 비대면이 일상화되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메타버스 시장 규모를 오는 2025년 약 315조원(2천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정보통신이 인수한 비전브이알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딥-인터랙티브’ 독자 기술로 VR콘텐츠 특허를 보유했을 정도로 관련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화질 VR 영상 구현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차 VR 홍보영상, ‘손나은 스타데이트’ 등을 제작했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가상현실 장편드라마 ‘하나비’ 등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 역량을 더함으로써 VR 커머스, 가상 오피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한 서비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플랫폼과 비전브이알의 메타버스 영상 기술의 결합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화질 영상은 효과적인 대규모 데이터 트래픽 처리가 필수적이다. 롯데정보통신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초고화질 영상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메타버스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비전브이알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혁우 기자 기자 페이지 구독
ㅡㅡㅡ
롯데정보통신-로지스틱스, 자동화 사업 확대 업무협약 체결
박남수 기자 승인 2021.07.1
스스로 피킹작업 수행 팔레타이저 로봇으로 물류센터 효율성 극대
16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왼쪽)와 Thomas Gerstl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16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왼쪽)와 Thomas Gerstl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롯데정보통신은 글로벌 물류 솔루션 업체인 시스템 로지스틱스와 자동화 설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로지스틱스사는 식음료 분야 자동 주문 피킹 솔루션(Automatic Case Picking Solution) 글로벌 레퍼런스 1위 기업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혼합적재 팔레타이징(Mixed Palletizing)’ 기술을 도입해 업무 시간은 줄이고 재고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최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사람이 대량으로 포장된 제품을 모두 수작업으로 해체하고 하나씩 다시 정리해야 했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적재 공간도 낭비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사진=롯데정보통신]
물류 로봇은 3D 비전(Vision) 기술로 다양한 상자 형태를 스스로 인식하고 시스템 로지스틱스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인 ‘SYSTORE BESTFIT‘로 팔레트에 최적화된 형태로 적재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1월 J&DK와 통합 설비제어 플랫폼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물류 BPO 플랫폼 구축, 물류터미널 자동분류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스마트 물류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해오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DT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물류, 유통 분야뿐만 아니라 식음료 분야까지 전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물류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고객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ㅌ
ㅡㅡㅡ
매일경제
"체계적 ESG 경영 추진한다"…롯데정보통신, ESG위원회 신설
홍성용 기자
입력 2021/07/30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센터로 인정받고 있는 롯데정보통신의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센터 내부 사진. 롯데정보통신이 지속 가능한 경영 실행력 확보를 위해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30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신설된 ESG위원회는 전사적인 ESG 추진 방향성에 대한 의사결정을 맡는다. 회사 경영의 핵심 요소 전반을 이사회와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ESG 트렌드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롯데정보통신은 환경 경영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는 2013년에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을 취득했고, 2014년 데이터센터 최초로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아울러 용인 데이터센터는 2013년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융합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12월 그린데이터센터 인증(A+)을 받기도 했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데이터센터는 24시간 365일 항상 가동해야 하기에 전력 소모와 가스 배출이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며 "가산, 용인, 대전에 위치한 4개 센터에서는 ▲프리쿨링 ▲컨테인먼트 시스템 ▲발코니 구조 설계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초 완공된 용인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ESG 흐름을 반영한 그린 센터다. 용인 데이터센터는 친환경 방식의 공기 순환으로 냉방효율이 개선됐고, 에너지 사용량도 25% 가량 절감됐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안전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대표이사 직할의 안전경영실을 구성해 전사차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 현장의 안전도 강화한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공사 현장별 안전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9 / 19:10:06
한화투자증권이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593억4400만 원, 영업이익 993억1200만 원, 순이익 752억3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0%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고 흑자전환했다.
ㅡㅡㅡㅡ,
롯데정보통신, 롯데社 이익 개선에 영업익 증가 전망”
2021/08/11 09:22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공유하기글자크기기사듣기
KTB투자증권은 11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롯데그룹 계열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롯데정보통신 올해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9200억원, 영업이익을 15% 증가한 45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 지주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0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56% 증가한 262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롯데정보통신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한 계열사의 이익 개선이 나타나며 그룹 내 스마트 팩토리 물류, 리테일 도입 문의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스마트물류 수주금액이 올해 전년비 66.7% 증가한 700억원, 내년에는 1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메타버스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VR콘텐츠 및 메타버스 개발 기업인 비전VR을 비전홀딩스로부터 인수하면서 메타버스 사업을 신규사업 수준이 아닌 롯데그룹사의 미래전략 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오 인턴기자
nine9297@asiatoday.co.
ㅡㅡㅡ
한화손해보험은 2021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조225억2800만 원, 영업이익 1390억4천만 원, 순이익 1029억6천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4.9%, 순이익은 46.7% 늘었다.
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552억6200만 원, 영업이익 231억7400만 원, 순이익 216억22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28.1%, 순이익은 48.2% 증가했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54.1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고 흑자로 돌아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ㅡㅡㅡㅡ
롯데정보통신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단순한 신규사업 수준이 아닌, 롯데그룹사에서 미래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26일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프리미엄 VR 콘텐츠 및 메타버스 전문 벤처 기업 비전브이알(대표 김동규)을 인수하며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경쟁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김경엽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비전홀딩스코퍼레이션 오홍재 대표이사(오른쪽)이 인수계약을 체결했다(이미지=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는 인공지능(AI) 이후 가장 핵심적인 IT 기술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기술이다.
메타(초월)와 유니버스(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가상의 세계가 결합된 새로운 세계를 의미한다. 게임을 비롯해 업무와 소통 등 일상을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코로나 19이후 비대면이 일상화되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메타버스 시장 규모를 오는 2025년 약 315조원(2천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정보통신이 인수한 비전브이알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딥-인터랙티브’ 독자 기술로 VR콘텐츠 특허를 보유했을 정도로 관련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화질 VR 영상 구현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차 VR 홍보영상, ‘손나은 스타데이트’ 등을 제작했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가상현실 장편드라마 ‘하나비’ 등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 역량을 더함으로써 VR 커머스, 가상 오피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한 서비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플랫폼과 비전브이알의 메타버스 영상 기술의 결합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화질 영상은 효과적인 대규모 데이터 트래픽 처리가 필수적이다. 롯데정보통신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초고화질 영상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메타버스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비전브이알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혁우 기자 기자 페이지 구독
ㅡㅡㅡ
롯데정보통신-로지스틱스, 자동화 사업 확대 업무협약 체결
박남수 기자 승인 2021.07.1
스스로 피킹작업 수행 팔레타이저 로봇으로 물류센터 효율성 극대
16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왼쪽)와 Thomas Gerstl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16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왼쪽)와 Thomas Gerstl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롯데정보통신은 글로벌 물류 솔루션 업체인 시스템 로지스틱스와 자동화 설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로지스틱스사는 식음료 분야 자동 주문 피킹 솔루션(Automatic Case Picking Solution) 글로벌 레퍼런스 1위 기업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혼합적재 팔레타이징(Mixed Palletizing)’ 기술을 도입해 업무 시간은 줄이고 재고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최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사람이 대량으로 포장된 제품을 모두 수작업으로 해체하고 하나씩 다시 정리해야 했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적재 공간도 낭비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사진=롯데정보통신]
물류 로봇은 3D 비전(Vision) 기술로 다양한 상자 형태를 스스로 인식하고 시스템 로지스틱스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인 ‘SYSTORE BESTFIT‘로 팔레트에 최적화된 형태로 적재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1월 J&DK와 통합 설비제어 플랫폼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물류 BPO 플랫폼 구축, 물류터미널 자동분류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스마트 물류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해오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DT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물류, 유통 분야뿐만 아니라 식음료 분야까지 전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물류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고객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ㅌ
ㅡㅡㅡ
매일경제
"체계적 ESG 경영 추진한다"…롯데정보통신, ESG위원회 신설
홍성용 기자
입력 2021/07/30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센터로 인정받고 있는 롯데정보통신의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센터 내부 사진. 롯데정보통신이 지속 가능한 경영 실행력 확보를 위해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30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신설된 ESG위원회는 전사적인 ESG 추진 방향성에 대한 의사결정을 맡는다. 회사 경영의 핵심 요소 전반을 이사회와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ESG 트렌드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롯데정보통신은 환경 경영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는 2013년에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을 취득했고, 2014년 데이터센터 최초로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아울러 용인 데이터센터는 2013년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융합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12월 그린데이터센터 인증(A+)을 받기도 했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데이터센터는 24시간 365일 항상 가동해야 하기에 전력 소모와 가스 배출이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며 "가산, 용인, 대전에 위치한 4개 센터에서는 ▲프리쿨링 ▲컨테인먼트 시스템 ▲발코니 구조 설계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초 완공된 용인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ESG 흐름을 반영한 그린 센터다. 용인 데이터센터는 친환경 방식의 공기 순환으로 냉방효율이 개선됐고, 에너지 사용량도 25% 가량 절감됐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안전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대표이사 직할의 안전경영실을 구성해 전사차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 현장의 안전도 강화한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공사 현장별 안전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