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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삼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확정

Bonjour Kwon 2023. 5. 21. 15:31

2021.12.14

경기 성남시 위례와 광주시 삼동을 연결하는 위례삼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위례삼동선을 최종 포함시켰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국토부가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구축 기본방향과 투자계획을 담아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4월 온라인공청회 이후 전문가·지자체 의견 수렴 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최종 확정됐다.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으로 추진된 위례삼동선은 위례중앙역(가칭)에서 성남시 수정구 을지대, 중원구 신구대·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까지로 총 13.4㎞다.

성남시와 광주시는 공사비와 운영비를 공동부담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다. 총 사업비는 약 8168억 원이며 이 중 70%는 국비로 충당된다.

위례삼동선은 수년째 사업 추진이 보류되던 사업이었다.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었으나 최종 계획에는 반영되지 못해 좌절됐었다.

위례삼동선은 성남시의 고질적인 교통혼잡 해소뿐 아니라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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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zx3336@naver.com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