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선박펀드

대한해운, SM그룹 우선협상자로 신청2013/08/09

Bonjour Kwon 2013. 12. 27. 10:25

SM그룹이 대한해운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6일 대한해운은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에 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르면 7일 허가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SM(삼라마이더스)그룹은 1988년 설립된 주택건설 및 부동산 매매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본입찰에서 유상증자 1,650억 원, 회사채 500억 원으로 가장 높은 인수가를 제시했다.

한편, 본입찰에 참여했던 폴라리스쉬핑과 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은 각각 유상증자와 회사채에 대해 각각 2,125억 원(유증 1,650억 원, 회사채 475억 원)과 1950억 원(유증 1,650억 원, 회사채 3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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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대한해운 최대주주가 됨으로써 SM그룹의 대한해운 인수 절차는 사실상 완료. 대한해운은 18일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을 대상

 

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총조달금액은 1,6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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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대한해운 최대주주가 된다. 이로써 SM그룹의 대한해운 인수 절차는 사실상 완료된다.

대한해운은 18일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1224만3622주를 증자한다고 밝혔다. 주당 증자 금액은 1만3477원으로 총조달금액은 1650억원이다. 티케이케미칼은 SM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SM그룹은 대한해운 인수전에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을 인수 주체로 내세워 참여했다.

티케이케미칼은 대한해운 지분 428만9330주, 케이엘홀딩스는 400만6826주, 케이엘홀딩스01호는 394만7466주를 각각 인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