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3
헤지펀드 7곳이 독일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과 포르쉐를 상대로 18억유로(약 2조633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엘리엇 어소시에이츠 등 7개 헤지펀드가 포르쉐 이사회 의장인 볼프강 포르쉐 회장과 페르디난트 피에히 폭스바겐 회장을 비롯한 이사회 멤버들을 상대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법원에 투자 손실에 대한 18억유로 규모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 보도했다.
2008년 당시 시장에서는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포르쉐는 강하게 폭스바겐 인수설을 부인했다. 이에 따라 헤지펀드들은 폭스바겐 주가가 급등하는데도 주가가 곧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폭스바겐 주식을 공매도했다.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목록 보기
Copyright ⓒ 매경닷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