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1 10:19
전 현직 경영진간 맞소송전에 휘말렸던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의 주요 주주들은 전 대표인 이혁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전일 오후 임시 주총을 개최하고 김진수 대표의 해임을 가결했다. 또 이혁진 전 대표가 추천한 조대진 변호사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이 대표와 김 대표는 에스크베리타스운용의 경영권을 두고 알력다툼을 벌여왔다.
이 대표는 “주주 88%가 뜻을 모아 회사의 경영권과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 준 것이라 믿는다”며 “향후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크베리타스운용의 주주들은 신영증권, 다함넷, 농심캐피탈, 신한캐피탈 등으로 구성돼있다.
김경아 기자(k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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