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6 08:09박형수 기자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KG ETS(151860)에 대해 폐기물 반입량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폐기물 매립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해 관련 법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2년 12월부터 시행한 육상 폐기물의 해양배출 금지법에 이어 자원순환 목표관리제, 매립·소각부담금 제도 등을 골자로 한‘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을 연내에 제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통한 전력 수급 개선과 환경 관련 이슈가 주요 정책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KG ETS 환경 사업은 국내 최대 수준의 폐기물 처리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에서 유일한 폐유독물 투입 설비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은 지정폐기물 처리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환경 사업 매출은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폐기물 반입 물량 확대와 처리비용 단가 인상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한 22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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