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4 (월) 07:45:18 | 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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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이 채권과 주식운용 위탁사를 대폭 물갈이했다.
1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예금사업단은 최근 채권형 위탁사에 KB자산운용과 대신자산운용 등 16개사와 주식형에 브레인자산운용 등 18개사를 신규로 선정했다.
채권 일반형은 대신자산운용과 메리츠, 알리안츠, 하나UBS, IBK자산운용이 선정됐다. 회사채형에는 맥쿼리와 하이, KDB, KTB운용이 뽑혔다.
교보악사자산운용과 동양, 마이다스, 베어링, 유리자산운용은 특화형, 마이다스와 KB자산운용은 국고채형 자금을 맡아 운용할 예정이다.
주식형 중 사회책임형에는 브레인자산운용과 트러스톤운용이 선정됐다.
가장 많은 위탁사를 선정한 성장형에는 자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로쓰힐투자자문과 유리치투자자문, 페트라투자자문, 한가람투자자문, V&S투자자문과 함께 안다자산운용과 유진, 이스트스프링, 하이, GS, KB, KDB운용이 성장형 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장기투자형은 신영자산운용과 J&J투자자문, 액티브퀀트형에는 미래에셋운용과 LS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매년 위탁 운용사의 실적을 평가해 수익률 하위 운용사를 탈락시키고 신규 운용사를 선정한다. 예금사업단은 지난 2월부터 올해 신규 위탁자산 운용사 선정에 돌입했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매년 정량평가과 정성평가를 통해 운용사의 성과를 평가하고 실적이 부진한 곳은 교체를 진행한다"며 "지난해 금융시장이 다소 침체돼 있으면서 수익률을 잘 내는 곳과 못 내는 곳의 격차가 비교적 많이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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